[신간] 범죄 스릴러 대가 그렉 올슨의 첫 심리 스릴러 '이웃집 아이를 차로 치고 말았어' 출간
[신간] 범죄 스릴러 대가 그렉 올슨의 첫 심리 스릴러 '이웃집 아이를 차로 치고 말았어' 출간
입력 2018.10.10 16:07

인사이트한스미디어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변호사 시험날 이웃집 아이를 차로 치고 말았다. 그 이후는 어떻게 됐을까?


지난 5일 한스미디어는 범죄 스릴러의 대가 그렉 올슨이 작가 생활 십여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심리 스릴러 '이웃집 아이를 차로 치고 말았어'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발매되자마자 아마존 킨들 차트 1위에 올랐고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아마존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게재돼 저자는 범죄 스릴러는 물론 심리 스릴러에서도 최고의 이야기꾼임을 대중에게 인정받았다.


변호사 시험 날 늦잠을 잔 리즈는 각성제와 수면부족으로 차를 꺼내다 절친한 이웃의 아이 찰리를 차로 치고 만다.


이때 찰리는 교통사고로 숨진다. 공포와 죄책감으로 패닉에 빠진 리즈는 시체를 차고에 숨긴 뒤 시험장으로 간다.


이후 제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아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어 일이 걷잡을 수없이 커져버린 후였다.


사건이 불거지면 자신의 성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여긴 남편 오웬은 리즈 대신 시체를 숨겨 완전범죄를 꾀한다. 또 사건을 비밀로 해야 한다고 리즈를 협박하기도 한다.


하지만 완벽히 처리했다 믿었던 시체가 사라지고, 용의자와 목격자들이 속속 등장한다.


여기에 아이의 부모인 캐롤 부부의 비밀이 밝혀지는 등 온갖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며 사태는 점점 더 예상할 수 없는 곳으로 치닫는다.


소설 속 사건은 지난해 '대전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로 숨진 피해 아동을 떠오르게 해 더욱 가슴 아프다.   


당시 5살에 불과한 나이로 세상을 등질 수밖에 없었던 작고 여린 소녀.  


미국에서 발표된 소설이지만 우리 사회의 현실이 그대로 녹아 있어 국내 독자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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