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외롭게 살던 정용진의 '마음 사로잡은' 미모의 플루티스트
혼자 외롭게 살던 정용진의 '마음 사로잡은' 미모의 플루티스트
입력 2018.10.08 19:54 · 수정 2018.10.08 19:59

인사이트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 뉴스1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요즘 가장 '핫한' 재벌을 꼽으라면 단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을 말할 수 있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를 중심으로 신세계 계열사를 다채롭게 확장하면서 그 누구보다 도전적인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노브랜드, 스타필드, 데블스도어, 삐에로쇼핑, 레스케이프 호텔 등이 모두 정 부회장의 손을 거쳤으며, 최근 그는 한국형 히어로 영화 '일렉트로맨'까지 만든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적극적인 활동 뒤에는 든든한 동반자 한지희 씨가 있다. 


인사이트한지희 씨 / 온라인 커뮤니티 


정 부회장에게 찾아온 두 번째 사랑 


정 부회장은 1995년 배우 고현정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이혼 절차를 밟았다. 


약 4년 뒤인 2007년, 정 부회장에게는 두 번째 사랑이 찾아왔다. 그 주인공은 미모의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 대한항공 부사장을 지낸 故 한상범 씨의 딸이다. 


한씨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일본 무사시노 음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재원이다. 


귀국 후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울바로크합주단의 객원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성신여자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기도 했다. 


인사이트한지희 씨 / 온라인 커뮤니티


공통 관심사 '음악'으로 묶인 이들 


한씨와 정 부회장을 이어준 것은 다름 아닌 '음악'이다. 한씨와 정 부회장은 음악회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을 맺었다고 알려졌다. 


플루리스트인 한씨는 말할 것도 없고 정 부회장 역시 평소 클래식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그 자신도 "경영자가 되지 않았다면 피아노 연주자가 됐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추고 있다.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씨와 사랑에 빠진 정 부회장은 오랜 교제 끝에 2011년 다시 한 번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업계에 따르면 한씨도 2003년 회사원과 결혼해 3년 만에 이혼한 바 있어, 둘은 서로를 더욱 이해하며 각별한 사랑을 보였다고 한다. 


인사이트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딸 정해인 양(왼), 정해찬 군(오) / 온라인 커뮤니티


새엄마 역할에도 충실한 한씨, 2013년 쌍둥이 출산도 


한씨는 결혼 이후부터 정용진의 아들 해찬 군과 딸 해인 양의 새엄마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해찬 군, 해인 양과 함께 영화를 보러 다니는 등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수차례 매스컴을 탔다. 


올해 해인 양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공연' 무대에 오를 때에도 한씨는 직접 현장에서 응원하며 친자식처럼 살뜰히 챙겼다. 


재혼한 지 2년 반 후에는 한씨와 정 부회장 사이에도 귀여운 아이들이 태어났다. 한씨는 2013년 이란성 쌍둥이 해윤 양과 해준 군을 출산했다. 


'다둥이' 아빠가 된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자식들에 대한 사랑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얼마 전 추석에는 그가 쌍둥이 손을 잡고 장을 보러 가는 모습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j_loves'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만난 정 부회장.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기반으로 가정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그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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