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좋아하던 아내가 남편 위해 정성껏 만든 '캐릭터' 도시락
공포영화 좋아하던 아내가 남편 위해 정성껏 만든 '캐릭터' 도시락
입력 2018.10.08 19:38

인사이트baomoi.com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새벽부터 칼질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던 아침. 잠에서 깬 남편은 문득 '오늘부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 전 아내는 온라인에서 예쁜 도시락을 보고 앞으로 남편의 점심을 직접 만들어 주겠다 선언했다.


남편은 자신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있을 아내를 생각하니 흐뭇한 미소가 흘러나왔다.


기대하던 회사 점심시간에 첫 도시락을 열어본 남편은 놀라움과 당혹감이 교차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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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kenh14.vn' 충격적인 캐릭터 도시락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됐던 남편은 아내가 만든 캐릭터 도시락을 보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귀여운 캐릭터 도시락을 기대했던 남편의 눈앞에는 서툰 솜씨로 만들어진 무서운 캐릭터가 얼굴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 평소 공포영화를 좋아하던 아내의 도시락은 역시 달랐다.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하던 남편은 자신을 위해 정성스레 도시락을 준비했을 아내를 생각하며 눈을 질끈 감고 밥을 먹었다.


생각보다 도시락이 입에 맞았다는 남편은 그날 밤 아내에게 "도시락 정말 맛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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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도 아내는 남편을 위한 특별 캐릭터 도시락을 준비했다. 역시나 귀여운 캐릭터가 아닌 조금은 무서운 얼굴이 들어있는 도시락이었다.


남편은 점점 도시락에 익숙해졌고, 아내 역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더 흉측한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아내가 만든 도시락이라며 남편이 공개한 사진은 SNS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누리꾼들은 "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정말 좋겠다", "재치 넘치는 아내를 뒀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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