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 문화예술 발전 공헌으로 파라다이스상 받는다
소설가 한강, 문화예술 발전 공헌으로 파라다이스상 받는다
입력 2018.10.08 13:27

인사이트소설가 한강 / 사진 제공 = 파라다이스그룹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세계적인 소설가 한강이 문화예술 발전 공헌으로 상을 받게 됐다.


지난 8일 파라다이스상위원회는 소설가 한강(48)을 제11회 '파라다이스상'의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강과 함께 '사회복지부문'에서는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로 결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상은 문화예술의 발전과 인류 복지증진에 공헌한 인사들을 포상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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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명으로 구성된 파라다이스상위원회를 비롯해 외부 심사위원들의 전문가 자문 및 현지 조사 등 심사를 거쳐 한강과 베어베터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한강은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로 상을 수상했다.


당시 노벨상 수상자 오르한 파묵과 중국 대표작가 옌롄커, 앙골라의 호세 에두아르도 아구아루사, 이탈리아의 엘레나 페란트, 오스트리아의 로베르트 제탈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올해 또한 같은 상의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세계 속에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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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1970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선정되며 등단했다.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 역사상 최초로 70년대생 작가로 수상해 문학계의 관심을 더했다.


대표작으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 '몽고반점', '아기부처' 등이 있다.


제11회 파라다이스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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