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단 '11초' 남기고 최강 펀치로 'KO 역전승' 만든 UFC 헤비급 선수
경기 단 '11초' 남기고 최강 펀치로 'KO 역전승' 만든 UFC 헤비급 선수
입력 2018.10.07 19:06

BT Sports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검은 야수' 데릭 루이스가 UFC 229 헤비급 경기에서 UFC 역사상 최고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7일 데릭 루이스는 미국 네바다 T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헤비급 볼코프 알렉산더와의 경기 종료를 단 11초 남기고 기적적인 KO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계체행사부터 난투극을 벌이며 화제를 모았던 헤비급 간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는 볼코프의 우세였다. 타격전 초반부터 볼코프는 루이스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루이스가 1라운드 종료 직전 파운딩을 쏟아냈지만, 종이 울리며 그대로 종료됐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양 선수 모두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모습을 보였지만 볼코프가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3라운드 역시 볼코프의 안면 펀치가 루이스에게 꽂히며 루이스는 계속해서 밀렸다.


경기 내내 뒤지던 루이스는 경기 종료 11초 전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인사이트UFC


이때 루이스의 강력한 라이트 펀치는 그대로 볼코프의 안면에 적중했다.


볼코프는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고 루이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파운딩을 퍼부어 11초를 남기고 환상의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루이스의 정타는 39개, 볼코프는 121개였지만 루이스의 마지막 한 방으로 볼코프의 기록은 무의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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