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지민'처럼 보이고 싶어 5년간 성형수술에 '1억' 넘게 쓴 청년
방탄 '지민'처럼 보이고 싶어 5년간 성형수술에 '1억' 넘게 쓴 청년
입력 2018.10.06 10:59

인사이트(좌) Dailymail / Marcus Hessenberg  (우) Instagram 'btsjimin'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너무나 닮고 싶었던 청년은 수 차례에 걸친 성형 수술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멤버 지민을 동경해 성형 수술까지 감행한 영국 청년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3년 한국에서 잠시 거주하던 영국 출신의 올리 런던(Oli London)은 BTS의 무대를 우연히 보고는 곧바로 매료되었다.


그중에서도 올리가 가장 모델로 삼고 싶었던 멤버는 바로 지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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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얼굴이 인형과 같이 완벽하다고 생각한 올리는 이들의 뮤직비디오를 볼 때면 감격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결국 올리는 '성형 수술'을 통해 지민을 닮아가기로 결정했다.


의사에게 지민의 사진을 보여주며 "똑같이 해달라"고 말한 올리는 코 수술을 시작으로 턱선, 입술 필러, 눈꺼풀 수술 등을 받기 시작했다.


수 차례에 걸친 수술을 진행한 올리의 얼굴은 점차 변화해갔으며, 지난 5년간 수술에 사용한 비용은 7만 5,000파운드(한화 약 1억 1,000만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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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는 여전히 올리에 대해 걱정과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많았지만, 올리는 여전히 자신의 꿈을 멈추지 않고 있다.


올리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정확히 인종을 바꾸고 싶다거나 아시아 인이 되고 싶은 것은 아니다"며 "나는 내가 동경하는 K-pop 스타 처럼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내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에 지금 나는 더없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성형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올리의 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파라마즈 다이다(Faramarz Didar) 또한 올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파라마즈는 "성형 수술에는 보통 만족이 없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반대의 시선을 보낸다"면서도 "하지만 올리의 몸에는 이상이 없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훌륭한 소년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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