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전송" 구하라 전 남친이 '성관계 영상' 협박에 내놓은 해명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전송" 구하라 전 남친이 '성관계 영상' 협박에 내놓은 해명
입력 2018.10.05 16:39

인사이트(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뉴스1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구하라와 법정 공방을 앞둔 전 남자친구 최씨 측이 구하라의 주장에 반박을 했다.


지난달 13일 불거진 구하라와 그의 전 남자친구 최씨의 데이트 폭행 사건.


지난 4일 구하라는 디스패치 측에 다툼 후 최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두 차례에 걸쳐 자신에게 보내며 그것을 빌미로 협박을 했다고 제보했다.


이에 최씨의 변호인은 JTBC '사건 반장'을 통해 구하라의 의견에 반박하는 입장을 보였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최씨의 변호인은 '사건 반장'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협박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동영상을 찍자고 한건 구하라 본인이다. 의뢰인(최씨) 입장에서 (동영상을) 공개할 의도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구하라에게 영상을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최씨는 전 여자친구인 구하라가 연예인이라는 특성상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어디에도 동영상에 대해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인사이트뉴스1


오히려 구하라 측이 매체를 통해 동영상을 가지고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입장이다.


최씨 측은 구하라에게 메시지를 통해 전달한 것 외에는 어디에도 영상을 유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변호인은 구하라를 향해 "표면적으로는 합의를 하겠다고 하면서 뒤로는 계속해서 우리 의뢰인에게 불리한 사실을 왜곡해 발표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한편 구하라는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 측을 통해 최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계속 구하라 측과 최씨 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두 사람을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했으며 둘 다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중이다.


또한 이번 '리벤지 포르노' 논란도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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