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한 식감으로 모든 샌드위치와 꿀조합 자랑하는 일본 써브웨이 '왕새우' 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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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먹고 싶은 재료만을 골라 '나만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써브웨이.

써브웨이는 소비자가 직접 고르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을 채택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샌드위치 브랜드다.

특히 기존 메뉴에 소스나 토핑을 추가하고 조합하면 수백 가지의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한국과는 달리, 일본 써브웨이에서만 제공되는 단연 돋보이는 토핑이 있는데 그 정체는 '새우'다.

써브웨이

현재 일본 써브웨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새우 토핑은 어떤 샌드위치와도 궁합이 뛰어나 써브웨이 추가 '필수템'으로 불리고 있다.

사실 새우의 탱탱한 식감은 아삭한 채소들과 어우러질 때 감칠맛이 배가돼 여러 가지 샐러드에 곁들여지곤 한다. 하물며 샌드위치라니.

고소한 빵 위에 풍성한 채소, 화룡점정 새우까지 추가되면 가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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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수많은 토핑 중에서도 '베스트 토핑'에 꼽히며 단연 돋보이는 맛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일본 써브웨이에선 100엔(약 970원)만 추가하면 크고 오동통한 5마리의 새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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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우 조합'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아보카도 새우'는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탱탱한 새우살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해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새우는 어떤 샌드위치에 추가해도 다 잘 어울릴 듯", "5마리에 1000원도 안 하네", "한국에도 빨리 출시해 주세요"와 같은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며 '새우 토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