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솔솔 부는 벌판에서 여친 '인생샷' 찍어주기 좋은 '하늘공원' 최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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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맑은 가을 하늘부터 산들바람에 살랑거리는 억새밭까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낭만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곳'이 연인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바로 가을 대표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은 하늘공원이다.

하늘공원은 월드컵 공원중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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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살랑살랑 흔들리는 억새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노을이 질 때면 구름 사이사이로 내려쬐는 눈부신 햇살마저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하늘공원에서만큼은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은빛 억새물결 사이를 거닐면서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가을이 지나기 전, 하늘공원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틱한 하루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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