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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까지 짜릿하게 만들어주는 달콤한 간식들이 '비염' 유발한다"

달콤한 간식들이 체내에 열을 높여 비염 유발과 증상 악화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 입 가득 베어 물면 달콤한 맛에 위까지 짜릿해지는 케이크와 과자들.


기분까지 상큼하게 만들어주는 달달한 간식들이 비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한의사 김수경 씨가 출연해 비염을 유발하는 음식과 함께 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김수경 한의사는 숨 막히는 고통을 안겨주는 비염을 유발하는데 단 음식이 큰 역할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채널A '나는 몸신이다'


김수경 한의사는 "단 음식이 열량이 높아 혈관을 확장시킨다. 또한 체내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전했다.


즉, 케이크나 과자와 같은 간식 섭취가 체내에 열을 높여 비염 유발과 더불어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것.


함께 출연한 한진우 한의학 박사도 "단 음식이 비만을 불러일으키는데 비염 환자 중에는 비만인 사람이 많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이어 그는 "기름진 단 음식은 신체 온도의 순환을 방해해 비염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덧붙였다.


김수경 한의사는 단 음식 이외에도 술과 매운 음식이 위산을 자극해 열을 발생시키며, 이는 비염 발생 및 증상 악화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체내에 열을 낮춰 비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오리탕을 소개하기도 했다.


Naver TV '나는 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