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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자지라고 말해야 되는데..." 말실수로 '19금 방송' 만든 뷰티 유튜버

유튜버의 말실수로 이날 방송이 한순간에 '뷰티 방송'에서 '19금 방송'이 돼버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역대급 방송 사고가 벌어졌다.


유튜버의 말실수로 이날 방송이 한순간에 '뷰티 방송'에서 '19금 방송'이 돼버렸다.


실수 이후 유튜버가 "이 쓰레기 같은 입"이라며 자책까지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뷰티 유튜버의 역대급 방송사고"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각설하고 영상부터 보자. 영상에는 뷰티 유튜버 '유트루'가 등장해 특정 제품의 후기를 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트루는 "솜털이 많은 사람들은 이걸 너무 힘 있게 썼을 때 (화장이) 뜰 수도 있다고 들었다"라며 멘트를 이어갔다.


이어 "근데 그 말에 저의 XXX 같은..."이라고 말했다. 아차, 방송 사고가 났다.


유트루는 "아 XXX가 아니죠. 습..."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웃음이 터졌다.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얼굴이 빨개졌다.


그녀는 입을 가린 채 "여러분 죄송해요. 어떻게 해..."라며 "이거 NG야"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유트루의 얼굴은 터질 듯이 빨개졌다. 역대급 말실수를 내뱉은 자신의 입을 때리기도 하면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폭소를 멈추지 못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습자지라고 말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정말 너무 웃기다. 진짜 역대급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영상은 지난 15일 방송된 것으로, 이날 유트루는 '정샘물 쿠션 실러'를 직접 테스트하면서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는 유트루는 솔직한 멘트는 물론, 재치 있고 유쾌한 멘트와 부드러운 진행, 다정다감한 말투로 큰 사랑을 받으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