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엄마 주머니 속 얼굴 '빼꼼' 내밀고 SNS 스타 된 아기 '나무타기 캥거루'
난생처음 엄마 주머니 속 얼굴 '빼꼼' 내밀고 SNS 스타 된 아기 '나무타기 캥거루'
입력 2018.09.14 12:02 · 수정 2018.09.14 12:22

인사이트Facebook 'Zoos Victoria'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아기 나무타기캥거루가 작은 주머니 구멍 사이로 얼굴을 처음 내밀며 웃음짓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귀여운 아기 캥거루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영상 속 엄마 캥거루의 주머니가 꼼지락 움직이더니 그 구멍 사이로 작은 아기 코가 삐죽 나왔다. 엄마 주머니에서 방금 나온 아기 캥거루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Zoos Victoria'


귀여운 아기 캥거루가 뽐내는 귀여운 모습이 많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해당 아기 캥거루는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의 힐스빌 보호소(Healesville Sanctuary)에 사는 엄마 나무타기캥거루 마니(Mani)의 아기이다.


마니와 마니의 남편인 배검(Bagam)은 지난 2016년 보호소에서 짝지어진 이후로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드디어 아기를 갖게 되었다.


올해 초에 보호소 직원들은 캥거루 엄마 마니의 주머니 속에 아기 캥거루가 자라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인사이트Facebook 'Zoos Victoria'


지난 9일 드디어 아기캥거루는 얼굴을 내밀고 처음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물원 직원들은 아기 캥거루의 생애 최초 얼굴을 내민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SNS에 올렸으며,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일반적으로 나무타기캥거루는 배 속에서 일찍 태어나 눈도 못 뜬 배아 상태로 엄마 주머니에 들어가 자란다.


이 주머니가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 나무타기캥거루 새끼들은 약 1년간 젖을 먹으며 이곳에서 성장하게 된다. 


인사이트Woodland Park Zoo Blog


또한, 안타깝게도 나무타기캥거루는 세계에 2,000여 마리만 살고있는 멸종위기종이다.


무분별한 벌목 때문에 서식지가 감소했으며 마구잡이식 사냥 때문에 현재 개체 수가 급감했다. 

 

이번에 새 아기캥거루를 얻은 보호소 측은 나무타기캥거루 개체 수를 늘리는데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사이트Taronga Zoo


인사이트perthzoo

인사이트BuzzFeed


인사이트Honest To P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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