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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 '1억원어치' 선물한 열혈팬과 연인사이로 발전한 아프리카 여자BJ

자신에게 1억원어치 별풍선을 선물한 남성 열혈팬과 연애중인 사실을 과감히 밝힌 여성BJ가 화제로 떠올랐다.

인사이트YouTube '왕지숙'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한 여성 아프리카TV BJ가 열혈팬과 연애 중인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6월 27일 해당 여성BJ는 '아프리카TV 최초 열혈회장과 공개연애'라는 제목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연애사실을 전했다.


여성BJ는 마스크를 낀 채 옆 자리에 앉아있는 남성을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남성을 자신의 팬 중 가장 많은 후원을 한 '열혈팬'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왕지숙'


여성BJ의 설명에 따르면 열혈팬 중에서도 '회장'을 맡고 있는 이 남성은 여성BJ에게 무려 1억원어치의 별풍선을 선물했다.


여성BJ는 "만난 기간은 2주 정도 됐고 착해 보여 만남을 시작했다"며 "연애를 속이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남자친구를 공개하고) 편하게 데이트방송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여성BJ의 공개연애 사실이 화제가 된 데는 이유가 있다.


별풍선 수익에 지장에 생길 수 있는 만큼 여성이나 남성BJ 모두 공개연애 사실을 대부분 꺼리기 때문.


인사이트YouTube '왕지숙'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열혈 회장인 척 하는 게 아니냐"며 가짜 연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해당 남성은 '츤츤'이란 자신의 닉네임으로 방송에 들어와 바로 별풍선 1만개(100만원)를 쏘며 보란 듯이 의혹을 잠재웠다.


이를 본 일부 팬은 공개연애를 시작한 여성BJ에 안타까운 속내를 내비치며 "잠시 떠나있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1억원어치 별풍선을 후원한 열혈회장과 과감하게 공개연애를 밝힌 여성BJ에 많은 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YouTube '왕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