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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쳐 허덕이는 댕댕이를 위한 '에어컨' 빵빵한 '강아지집'

폭염에 더위를 먹은 듯 축 처진 반려견에게 꼭 사주고 싶은 초호화 강아지집이 등장했다.

인사이트DOG PARKE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폭염에 더위를 먹은 듯 축 처진 반려견에게 꼭 사주고 싶은 초호화 강아지집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버스틀은 무더위에 지친 강아지들에게 생생함을 선사해줄 일명 '도그스팟(DogSpot)'이 애견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도그스팟은 미국의 스타트업인 도그파커가 제작한 강아지집이다.


강아지집이 좋으면 얼마나 좋겠어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도그스팟'은 특히 폭염에도 반려견과 함께 산책에 나서고 싶은 주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DOG PARKER


간혹 반려견과 산책을 하러 나섰다가 잠시 들를 때가 있어 강아지를 길가에 잠시 묶어 두거나 차에 두고 내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에는 특히 차 안 온도가 들끓어 반려견을 잠깐이라도 방치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반려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도그파커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나오는 임시 강아지집인 '도그스팟'을 만들었다.


'도그스팟'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여러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대부분은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인사이트DOG PARKER


반려견을 홀로 두고 가는 게 마음이 놓이지 않을 때를 대비해 주인들이 실시간으로 강아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따라서 주인들은 볼일을 보면서도 언제든지 반려견이 무얼 하고 있는지 지켜볼 수 있으며 강아지집 내부 온도를 확인해 녀석들이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원격 조절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1분에 한화 약 370원 정도로, 1시간에 한화 약 2만 2천 원이다.


도그스팟을 개발한 책임자 첼시 브라운리지(Chelsea Brownridge)는 "우리는 도그스팟을 전 지역, 전 세계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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