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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 대접한 한화 신입사원

한화그룹의 신입사원들이 지난 27일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한화그룹의 신입사원들이 중복을 맞아 노인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29일 한화는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노인들을 초청해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한화 신입사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각부터 닭을 손질하고 육수를 내며 약 100여 그릇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화그룹


준비된 삼계탕을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말벗도 되어주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삼계탕을 대접했는데, 도리어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덕담과 격려를 해주셔서 더 큰 힘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화의 일원으로서 불꽃같은 초심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노인들도 한화 신입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씨와 맛있는 보양식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