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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분기 호실적 '매수' 추천···목표가 6만1천원"

GS건설이 2분기 호실적과 하반기 이익률 개선 등에 힘입어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가 6만1천원으로 추천됐다.

인사이트신반포 메이플자이 투시도. 사진 제공 = GS건설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GS건설이 2분기 호실적과 하반기 이익률 개선 등에 힘입어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가 6만1천원으로 추천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6일 GS건설에 대해 "올해 2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가운데 하반기는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1천원을 유지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건설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한 3조6천억원, 영업이익은 155.0% 늘어난 2천192억원으로 컨센서스(2천125억원)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실적의 배경으로 '주택 성장세 지속'과 '플랜트 매출 가속화'를 꼽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건설


오 연구원은 "해외 현장(UAE RRW)의 공정률은 하반기까지 가속화되며 당초 기대 이상의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주택 역시 2015~2017년 분양 물량(평균 2만7천 세대)이 2019년까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관측했다.


영업이익률은 2분기 6.1%에서 3분기 7.1%, 4분기는 7.5%까지도 개선이 기대된다는 게 오 연구원의 전망이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25일 GS건설에 대해 "실적 내용 다소 아쉽지만 뚜렷한 중장기 투자포인트 건재하다"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했다.


KB증권은 목표주가로 5만8천원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