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난 '엄마 사진'을 바다로 흘려보낸 아들, 2년 뒤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세상 떠난 '엄마 사진'을 바다로 흘려보낸 아들, 2년 뒤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입력 2018.07.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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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뜻밖의 기적을 마주한 아들은 세상을 떠난 엄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12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2년 뒤 예상치 못한 연락을 받은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익명의 남성은 약 2년 전 엄마를 잃었다.


정확한 사인은 밝히지 않았지만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은 탓에 슬픔과 충격이 너무나도 컸다고 고백했다.


차마 엄마를 떠나보내지 못하겠다던 남성. 결국 그는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인근 바닷가인 애틀랜틱비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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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유리병에 엄마의 사진과 사연, 가족들의 마지막 인사 등을 편지에 담아 바닷물에 흘려보냈다.


남성은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엄마를 못 보내겠다며 여동생을 끌어안고 하염없이 울었다.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쉬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2년이 흘렀다.


바닷가에서 엄마의 사진을 떠나보낸 기억이 추억의 서랍장 안에서 고이 잠들고 있을 무렵이었다. 갑자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놀랍게도 남성이 2년 전 흘려보냈던 유리병을 발견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들은 유리병 안에 있는 연락처를 보고 직접 연락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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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엄마의 사진이 담긴 유리병은 아프리카 모로코 타르파야(Tarfaya) 지역에서 발견됐다.


무려 3,850마일(약 6,195km) 떨어진 지역에서 엄마의 사진이 발견된 것이다. 그렇게 2년 만에 빛바랜 엄마의 모습과 재회할 수 있었다.


남성은 "정말 놀라웠다. 엄마 사진이 대서양을 건너 이곳 아프리카에 도착했다"라며 "2년 만에 만난 엄마가 너무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웃으며 엄마 사진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어머니도 곁에서 멀리 떠나지 않은 채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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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MAMA서 '대본 1도' 안 보고 시상한 '프로' 배우의 정체
입력 2018.12.15 16:1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김동욱이 시상식에서 남다른 진행 실력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2018 MAMA in HONG KONG'에는 배우 김동욱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김동욱은 '베스트 유닛상' 시상을 위해 배우 김다미와 함께 등장했다.


마이크 앞에 선 김동욱은 "진짜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운 것 같은데, 요즘에 현장 열기만큼 김다미씨의 인기도 뜨겁잖아요"라며 진행을 시작했다.



김동욱은 단 한 번도 대본이 적힌 큐카드를 바라보지 않고 물 흐르듯 대화를 이어갔다.


남다른 진행 능력으로 그는 아직 신인인 김다미를 리드하며 현장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었다.


이미 그의 손에는 큐카드가 있었지만, 그 존재가 무색할 정도로 김동욱의 머릿속에는 대본이 존재하는 듯했다.



대본을 종종 바라보며 정해진 말을 하는 다른 이들과 달리 김동욱은 완벽한 대본 숙지 능력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을 만들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중저음 목소리와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엄청난 대사 전달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시상자로서 프로다운 면모를 뽐낸 김동욱을 본 이들은 "시상자가 저렇게 당당하고 여유 있는 거 너무 멋있음", "너무 안정적으로 잘한다", "'어른 남자미' 최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큐시트 안 보고 시상하는 #김동욱#2018MAMA #KIMDONGWOOK pic.twitter.com/5FRS1Imo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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