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기 위한 업사이클링 실현
유통업계,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기 위한 업사이클링 실현
입력 2018.07.12 12:44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파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최근 편의성과 간편함 때문에 사용해 온 일회용품들이 환경오염은 물론 자원낭비까지 일으키고 있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에 맞춰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이 합쳐져, 폐기물을 본래 가치보다 높게 재활용하는 것을 뜻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비닐과 플라스틱 등을 많이 활용하는 유통업계는 자발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파


우선 네파는 일회용 우산 커버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방수 원단의 자투리를 활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업사이클링 우산 커버를 제작했다.


이를 기존의 비닐우산 커버 대용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레인트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네파는 캠페인을 위해 우산 커버를 건조 및 보관할 수 있는 나무 모양의 '레인트리'를 국립중앙박물관, 영풍문고 등 문화예술 공간에 설치했다.


이는 기업이 먼저 비닐, 플라스틱 등 환경에 해로운 물질의 사용을 줄여나가자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공감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획되었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앞으로 레인트리 캠페인의 지속 전개 및 다양한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파


그 외에도 아디다스는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한 팔리 러닝화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러닝, 축구에 이어 팔리 라인을 전 카테고리로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디다스는 팔리 러닝화 한 켤레를 만드는데 평균 11개의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사용한다.


앞으로도 제품 제작 시 지속 가능한 재료의 사용을 더욱 늘려 환경 혁신을 새로운 산업 기준으로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돈 빼고 다 오른다"···내년부터 버스 요금 큰 폭으로 오른다
입력 2018.12.14 15:36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내년부터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이들이 경제적으로 더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국토교통부는 M버스·시외버스·고속버스 요금 인상안을 가지고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부는 물가 인상률 등을 고려했을 때 버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M버스는 지난 2015년,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2013년 요금을 인상한 이후 계속 요금을 동결하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버스 업계는 물가·유가 지속해 오르지만 요금은 오르지 않아 부담을 느껴왔다.


인상을 피할 수 없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도 인상 요인 중 하나다.



버스 업계는 내년 6월 버스 운전기사들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될 경우 버스 기사 추가 고용 등으로 인해 인건비 지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재부도 요금 인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부터 인상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버스와 광역버스의 버스 요금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시내버스 요금을 평균 200원가량 인상한 것을 고려 했을 때 약 100원에서 200원 사이인 7~8%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기 때문에 인상액은 노선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지난 6일 기자 간담회에서 "요금 인상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노선 조정 및 준공영제 등으로 인상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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