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사진'을 품에 꼭 안고 매일 혼자 '바다 데이트' 나서는 할아버지
'아내 사진'을 품에 꼭 안고 매일 혼자 '바다 데이트' 나서는 할아버지
입력 2018.07.12 12:21

인사이트Facebook 'Giorgio Moffa'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매일 아침 푸른 해변가를 산책하는 할아버지가 있다.


이 할아버지는 항상 같은 사진이 든 액자를 품에 안고 나타나 주변 사람들을 궁금케 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더이퍼크타임스닷컴'는 이탈리아 가에타 바닷가 앞에서 찍힌 감동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백발 머리의 할아버지가 액자를 옆에 앉히고 먼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인사이트할아버지가 매일 나타나는 장소 / Facebook 'Giorgio Moffa'


해변 앞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성 조르지오 모파(Giorgio Moffa)가 매일 아침 같은 장소에 액자를 들고 나타나는 할아버지 주세페 지오다노(Giuseppe Giordano,72)의 사연을 듣고 난 뒤 찍어 올린 사진이다.


할아버지는 17살 때 태어나 처음으로 가슴을 설레게 했던 여성 아이다(Ida)와 사랑에 빠졌다.


둘은 곧 결혼을 하게 됐고, 반평생을 넘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그러던 2011년 아이다에게 지병이 생겼다.


60세가 넘은 아이다는 지병을 이겨내기에 체력이 약해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인사이트가에타 해변 / Christopher Patterson


이후 할아버지는 어디를 가든 아내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생전 고요한 바다를 좋아했던 아내를 떠올리며 매일 아침 액자를 품에 안고 해변가에 나타나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과거 아내와 함께했던 소중한 장소들을 다니면서 추억을 되새기는 일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사진을 들고 다니는 게 힘들지 않으냐는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그녀 없이 하루도 살 수가 없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악성 누리꾼들의 계속되는 신고에 결국 '활동 중단' 선언한 유튜버 띠예
입력 2018.12.15 15:20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계속되는 일부 누리꾼들의 도를 넘어선 행동에 결국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15일 유튜버 띠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동치미 ASMR 영상이 일부 누리꾼들의 신고로 삭제 처리됐다고 알렸다.


띠예가 아무 말 없이 동치미 무를 먹는 모습이 담긴 영상.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를 불편하게 여긴 몇몇 사람들이 띠예의 동영상을 신고했고 결국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동치미 무 ASMR뿐만 아니라 뒤따라 올린 머랭 쿠키 ASMR도 신고에 의해 삭제됐다.


계속되는 신고에 결국 띠예는 "눈물이 찔끔찔끔 나온다"며 "한 1달에서 2달 정도 잠시 빠이 해야 될 것 같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띠예는 "그때까지 구독 취소하지 말아달라. 정말로 너무 죄송하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띠예의 활동 중단 소식에 구독자들은 "도대체 애기가 무슨 잘 못을 했냐?", "아무 문제도 없는데 신고한다고 무작정 삭제하는 유튜브 측도 문제가 있다", "도대체 왜 신고하냐"라며 분노 섞인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동치미 무 ASMR과 머랭 쿠키 ASMR은 유튜버 띠예의 채널에서 삭제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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