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中 제조분유 구조조정 수혜주···목표가 상향"
"매일유업, 中 제조분유 구조조정 수혜주···목표가 상향"
입력 2018.07.12 10:34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매일유업이 중국 제조분유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하나금융투자는 12일 매일유업을 중국의 제조분유 구조조정 수혜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5천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제조 분유 유통법'을 앞두고 중국 제조 분유시장의 경쟁이 심화됐지만 이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의 2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16.0% 증가한 3천315억원, 215억원으로 관측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제조분유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 제조분유 중국 수출액은 1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며 "전년 대비 30억원 내외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제조분유 매출 부진이 상쇄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인 컵커피와 상하 브랜드의 판매 호조가 지속된다"며 "치즈 원재료 가격 안정세도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풀이했다.


심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경쟁 심화로 제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업체는 퇴출되고 있다"며 "구매 트렌드가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제품력을 보유한 한국업체에게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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