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불태우고 자는 '아빠'에 칼 들이대며 사진 찍은 워마드
'성체' 불태우고 자는 '아빠'에 칼 들이대며 사진 찍은 워마드
입력 2018.07.11 16:43 · 수정 2018.07.11 17:23

인사이트워마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극단주의 성향 여성 커뮤니티 '워마드'에서 상식선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게시물들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워마드'에서는 "예수XX끼 불태웠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천주교'(가톨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여기며 신성시하는 '성체'에 비속어로 잔뜩 낙서해 놓은 뒤, 그것을 불로 태우는 사진이 담겨 있었다.


게시물을 올린 A씨는 "부모님이 천주교인이라 강제로 성당에 가서 '한남새X'가 웅앵거리는 소리 들어주고 성체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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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체는 밀가루 구워서 만든 떡인데, 예수XX의 몸이라 불X 떨고 신성시한다"고 비난하면서 "불태웠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성체에는 "예수 조XX끼, 느그 애XX 6.9 강X충"이라고 적혀 있었다. '성체'가 천주교에서 실제적·본질적으로 현존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신성 모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워마드의 기행은 이것 말고도 또 있었다. 신성모독은 아니지만, 더욱 폭넓게 일반 시민들의 분노할 만한 엽기적인 행위가 있다.


워마드 회원 B씨는 주무시고 계시는 아빠에게 '칼'(과도)를 들이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글의 제목은 "잠자는 틀딱 칼X넣기 딱 조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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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진짜 '칼'이 할아버지의 얼굴 가까이에 대져 있었고,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만큼 충격적이었다.


B씨는 "자고 있을 때 죽여버리면 니가 뭘 어찌할 건데?ㅋㅋㅋㅋㅋ"라고 말했고, 아무런 죄의식이 없는 듯했다.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도 굉장히 충격적이며, '워마드' 사이트 이용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알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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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주름 잡힌 대로 썰면 되겠노", "딱 목 잘라버리면 이쁘게 생겼노 이기이기", "꽂으면 목에서 피 분수 뿜는 게 장관이겠노"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워마드는 '호주 어린이 성폭행 논란', '故 김주혁 사망 조롱 논란', '남자 목욕탕 몰카 논란', '홍대 누드모델 몰카 논란', '문 대통령 합성 논란' 등 숱한 악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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