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부탁받고 돌봐주던 여성 품에서 떨어져 세상 떠난 '2살' 아기
엄마 부탁받고 돌봐주던 여성 품에서 떨어져 세상 떠난 '2살' 아기
입력 2018.07.11 11:36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아기 엄마'의 부탁을 받아 귀여운 아기를 품에 안고 있던 여성이 실수로 놓쳐버려 아기가 끝내 사망했다면 그 여성은 어떻게 돼야 할까.


국내법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돼 처벌받게 돼 있지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 아닌 만큼 아이를 돌봐달라고 부탁한 '친엄마'나 돌봐준 여성의 마음이 편치는 않을 것이다.


인천 서구 경서동에 사는 한 여성이 친모의 부탁을 받아 아기를 품에 안고 있다가 놓치는 바람에 2살배기 아기가 사망한 일이 일어났다.


이에 여성 A(35)씨는 '처벌'에 받게 될 것으로 전해져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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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서부경찰서는 인천 서구 경서동에 사는 A(35‧여)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경 2살배기 아들을 잠시 봐달라는 친모의 부탁을 받았고, 마음을 다해 아기를 안고 돌보다 그만 놓쳐버렸다. 


이에 아기는 아파트 마룻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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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사건 발생 1주일만인 10일 오전 9시경 결국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조사를 마친 후 검찰로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기 친모 등 피해자조사를 이미 마쳤으며 A씨에 대해 수일 내로 불러 사고의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선제골·쐐기골'에 관여하며 원맨쇼 펼친 이승우
입력 2018.12.18 10:37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이승우의 활약으로 베로나가 승리를 거뒀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그의 활약은 눈부셨다. 


18일(한국 시간) 베로나는 홈구장 스타디오 마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19 세리에 B(2부 리그) 16라운드 페스카라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공격에 활로를 틀었다. 


전반 14분에는 이승우의 패스가 디 카르미네를 거쳐 단치에게 이어졌고, 단치의 슈팅이 페스카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베로나가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5분, 이승우는 팀의 세 번째 골에 관여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역습 상황에서 공을 이어받은 이승우는 골포스트 에어리어 근처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다가 역방향으로 쇄도하는 차카니에게 패스하며 수비수를 벗겨냈다. 


공을 이어받은 차카니가 체르치에게 패스한 것이 상대 수비수 발에 걸려 골망을 흔들면서 자책골이 나왔다. 


골이 기록된 후 이승우는 양팔을 벌리고 뛰면서 오랜만에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이후에도 이승우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22분 공을 잡은 이승우는 수비수들의 키를 넘기는 드리블로 3명을 제치고 슈팅까지 시도했다. 


비록 마지막 순간 상대 선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지만, 그의 진가를 드러내기에는 충분했다. 


한편, 이날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베로나는 오는 22일 리보르노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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