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괴물이 학생만 골라 잔혹하게 살해하는 스릴러 영화 '몬몬몬 몬스터' 내일(12일) 개봉
식인괴물이 학생만 골라 잔혹하게 살해하는 스릴러 영화 '몬몬몬 몬스터' 내일(12일) 개봉
입력 2018.07.11 10:02 · 수정 2018.07.11 10:03

인사이트영화 '몬몬몬 몬스터'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식인 괴생명체가 학생들만 골라 잔혹하게 살해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가 마침내 국내에 상륙한다.


11일 수입·배급사 ㈜더쿱에 따르면 영화 '몬몬몬 몬스터'의 국내 개봉은 이번 주 목요일, 바로 내일인 12일로 확정됐다.


영화 '몬몬몬 몬스터'는 이른바 청춘 공포 스릴러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청춘을 대표하는 고등학생과 식인괴물이 그 주인공이다.


어느 날, 밤늦게 홀로 귀가하던 학생이 몸 이곳저곳 뜯어먹힌 피투성이 시체로 발견된다.


인사이트영화 '몬몬몬 몬스터'


이후 일주일 간격으로 하굣길 버스 및 학원 등에서 학생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 학살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


학생들의 살가죽을 찢어 잡아먹는 범인은 인간과 흡사하게 생긴 괴생명체다. 공포에 빠진 학생들 중 어느 불량학생 무리가 이 괴물을 우연한 기회로 생포한다.


이들은 식인괴물에게 갖가지 잔혹한 고문을 자행하며 자신들의 놀이기구로 삼는다. 괴물을 아지트에 가둬두고 쇠사슬로 묶은 다음 점점 더 심한 학대를 시작한다.


괴물에 연민을 느끼는 학생도 있지만 "얘 아니면 네가 묶였을 것"이라는 가해자들의 협박에 고문 놀이에 동참하고 만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괴물이 나타나 붙잡힌 동료의 복수를 위해 무차별적으로 학생들을 살육, 온 교정을 피투성이로 만들며 학생들의 목숨을 점점 위협해온다.


인사이트영화 '몬몬몬 몬스터'


잔혹한 스릴러 영화 '몬몬몬 몬스터'는 대만 청춘 로맨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구도파 감독의 신작이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비롯해 제36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은까마귀상, 제54회 금마장 시상식 음향효과상 수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과연 괴물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게 된 것일까. 학생들은 끔찍한 일련의 사건에 맞설 수 있을까. 그 답은 오는 12일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의 국내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며, 러닝타임은 1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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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2달 사귄 남자에게 끔찍한 '데이트폭행'을 당했습니다"
입력 2018.12.12 15:54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헤어진 전 남자친구로부터 수차례 폭행은 물론이고 강간까지 당했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데이트폭력 피해자의 어머니라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에 따르면 딸 B(22) 씨는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고 있는 C(31) 씨와 지난 9월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한 지 15일도 안 된 10월 13일, C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돌기가 있는 다이어트용 훌라후프를 이용해 B씨의 손바닥과 허벅지 등을 폭행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이후 C씨는 이틀에 한 번꼴로 폭행을 일삼았다고 피해자 엄마 A씨는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C씨는 "너를 괴롭히고 뜨겁게 해주고 싶다"며 스팀다리미를 B씨의 배 위에 올려놔 2도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는 스팀이 나오는 곳 위치가 선명한 화상 흉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씨는 전 남자친구가 생각나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강제로 항문 성교를 강요했다고 A씨는 주장한다.



A씨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얼마나 아팠으면 양쪽 코피가 터져서 베개는 물론 이불까지 피로 물들 정도였다"며 "아프다고 반항하니 힘으로 제압하고 피가 흐르는데도 불구하고 강간은 계속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헤어진 날인 11월 27일에도 C씨는 B씨의 집에 찾아와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부산진경찰서는 C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B씨는 "C씨가 평소 BJ로 활동하며 미성년자를 모텔로 불러 술을 먹는 방송을 주로 했다"며 "방송 중에 내가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린 것까지 언급하며 2차 피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C씨는 일부 폭행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스팀다리미로 화상을 입힌 것은 고의가 아니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많다"며 "원치 않는 성관계를 당했다는 피해자 진술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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