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휴가철 맞아 공중화장실 몰카 집중 단속 및 위생 점검 실시
영등포구, 휴가철 맞아 공중화장실 몰카 집중 단속 및 위생 점검 실시
입력 2018.07.10 19:26

인사이트(좌) Daily mail , (우) 사진 제공 = 영등포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7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안양천, 공원, 체육시설 등 지역 내 공중화장실 15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휴가철 급증하는 공중화장실 이용과 몰래카메라로 인한 범죄 우려에 대비한 집중단속으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구는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공중화장실을 직접 돌며 점검표에 의거 이상유무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장실 청소상태 및 청소주기 △휴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변기 등 시설 미작동 또는 파손여부 △전구, 형광등 고장여부 △비상벨, CCTV 등 안전장치 작동여부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등이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BC 'Seinfeld'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구멍 등을 철저하게 살펴 이용자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정비한다.


또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된 변기칸 내 휴지통 없애기와 여성 화장실 변기 옆 위생용품 수거함 별도 비치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기간 중 3회 이상 실시를 기본으로 하고 이 외에도 수시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간이 걸리는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하도록 한 뒤 문제점 해결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휴가철 더욱 늘어나는 공중화장실 이용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번 특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국 '여동생들' 부러움 폭발하게 만드는 '15살 나이 차' 남매의 카톡 내용
입력 2018.12.15 13:58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통상 남매라 함은 연락도 자주 하지 않고 데면데면한 사이(?)로 지내게 된다.


보통의 형제·자매와 달리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적기도 하고, 성향도 뚜렷이 갈리기 때문.


이에 여자 형제만 있는 사람이 "오빠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할 때면 남매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 이미 오빠가 있는 사람도 부럽게 만드는 남매의 대화가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남성과 여동생이 나눈 SNS 대화 캡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화 내용을 공개한 A씨는 올해 27살로 여동생 B양과 15살 차이가 난다고 소개했다.


대화 내용을 보면 "오빠 오늘 몇 시에 와?"라는 B양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A씨는 늦을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냉장고에 케이크 남은 거 있다"며 동생의 끼니를 살뜰하게 챙겼다.


B양 역시 "야근하는 건 아니지?"라며 오빠의 건강을 살피는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의 남매애가 느껴지는 대목은 이다음부터다. B양은 오빠 A씨에게 "엄마가 방과후학교도 신청하래"라며 "오빠가 엄마한테 얘기 좀 해줘. 엄마가 오빠 말은 들어주잖아"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린다.


그도 그럴 것이 B양은 학교를 마친 뒤 오후 4시가 되면 학원에 갔다가 오후 9시에 학습지 선생님과 문제 풀이를 시작한다.


만약 방과후 학교까지 하면 자유시간은 없는 셈. B양의 투정을 본 오빠 A씨는 바로 엄마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동생의 정확한 의견과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A씨는 동생 B양에게 조목조목 물어보며 동생이 어떤 공부를 하고 싶고, 어떤 공부에 흥미가 없는지 파악했다.


그리고는 부모님에게 B양의 이야기를 전하며 "저녁 시간에 11살(현재 12살)짜리를 혼자 두기 위해 무작정 시킨 공부량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동생이 일찍 오라는 말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도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모님보다 더 세심하게 챙겨주는 오빠 A씨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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