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살인사건을 목격했는데, 그 살인자가 내 얼굴을 봤다"
"한밤중 살인사건을 목격했는데, 그 살인자가 내 얼굴을 봤다"
입력 2018.07.09 19:54

인사이트영화 '목격자'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모두가 잠든 새벽, 늦도록 잠들지 못하던 당신은 시원한 공기를 쐬러 베란다로 향했다. 


그러다 끔찍한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신고하려던 순간, 살인범과 두 눈이 마주쳤다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지난 6일 제작·배급사 NEW는 영화 '목격자'의 개봉이 오는 8월로 확정됨에 따라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목격자'는 잔혹한 사건의 목격자가 살인범의 다음 타깃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범한 가장 상훈(이성민 분)이 그 주인공이다.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상훈. 어느 날, 상훈이 사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장면으로 예고편은 시작한다.


"본 사람이 없답니다. 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몇 명인데 본 사람이 하나도 없죠" 경찰의 푸념이 이어지지만 사실 목격자가 있다. 상훈이다.


인사이트영화 '목격자'


전날 새벽 우연히 베란다에 나갔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한 상훈은 그 길로 신고하려 휴대폰을 꺼내 든다. 그 순간,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자신의 아파트 층수를 세는 범인과 눈이 마주친다.


상훈도 살인범을 봤고 범인도 상훈을 봤다. 서로가 서로를 목격한 그 날 이후,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어쩐지 진짜로 일어날 것만 같은 상상에 몸서리쳐지는 스릴러 영화 '목격자'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아파트라는 공간으로 현실감을 더한 작품이다.


영화는 앞서 지난 5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폭발적인 관심을 끈 바 있다. 국내 개봉 전부터 판권 구매 문의와 리메이크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고.


평범한 한 집안의 가장이었던 남성은 살인범에 맞서 자신의 목숨과 가족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아니, 만약 당신의 일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 답은 오는 8월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목격자'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배 속에서 숨져 '화석'으로 변한 태아를 무려 60년간 품고 산 엄마
입력 2018.12.11 19:52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종종 인간의 몸에서 미라화된 화석 태아가 발견되는 일이 학계가 보고된 바 있다.


이 증상을 정식 명칭으로 '석태아'라고 한다. 자궁 내에서 사망한 태아는 일반적으로 수일 내 자궁 밖으로 배출되지만 진통 없이 자궁 내에 오랫동안 머무는 일이 있다.


자국에 머물다 다시 엄마 몸속으로 흡수되는데, 태아가 너무 커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미라화가 진행돼 태아가 석회화된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이 '석태아' 증상을 60년이 지나서야 발견한 한 여성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사연은 3년 전인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넘어진 탓에 병원에 방문했던 칠레 여성 에스텔라 멜렌데스(91)는 병원에서 CT를 촬영했다가 충격적인 진단을 들었다.


에스텔라는 "의사가 처음에는 배 속에 종양이 있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이는 종양이 아니었다. 정밀 검사 결과 이는 석회화한 태아였다"고 말했다.


에스텔라는 "무려 60년간 태아를 몸속에 갖고 있었다"며 "그동안 관절염과 청력 손실 말고는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 자궁 쪽 별다른 통증도 없어서 전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의사들은 논의 결과 에스텔라의 나이를 고려해 석회화 태아를 제거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하게 수술할 경우 환자의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석회화 태아를 60년 이상 몸속에 갖고 있었던 사실은 이후 미국 CNN,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하며 전 세계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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