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전복되자 여친에게 '구명보트' 양보하고 '12시간' 만에 발견된 남성
유람선 전복되자 여친에게 '구명보트' 양보하고 '12시간' 만에 발견된 남성
입력 2018.07.09 14:43

인사이트인민망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삶과 죽음을 가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남자는 기꺼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희생을 감수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망은 유람선이 전복되자 약혼자에게 먼저 구명보트를 양보하고 자신은 바다에 휩쓸려간 남성의 소식을 전했다.


결혼을 약속한 장호봉과 맹영 커플은 지난 5일 유람선을 타고 태국의 푸켓으로 여행을 떠났다.


얼마 가지 않아 유람선이 지나가는 해역에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닥치면서, 둘의 낭만적인 여행은 순식간에 '악몽'으로 변해버렸다.


인사이트인민망


거센 비바람과 10m가 넘는 파도에 127명을 태운 대형 유람선은 완전히 전복될 위기에 처했다.


당시 유람선의 선원들은 즉시 구명보트를 꺼내 사람들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장호봉과 맹영도 구명보트에 탈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한정적인 구명보트의 부력으로는 모든 승객을 태울 수 없었다. 결국 장호봉과 맹영의 차례가 왔을 때에는 단 '1명'의 정원만이 남아 있었다.


인사이트인민망


그러자 장호봉은 고민할 틈도 없이 맹영을 구명 보트에 태우고 전복되는 유람선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맹영은 장호봉을 애타게 불렀지만, 장호봉은 이미 거센 파도 속으로 사라진 뒤였다.


구출된 뒤에도 남자 친구에 대한 걱정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던 맹영.


그러나 다행히도 맹영은 사고 발생 12시간 뒤 '장호봉이 살아있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바다에 뛰어들었던 장호봉이 폭풍우를 피해 인근 섬으로 헤엄쳐 갔고, 이후 어선을 발견하고 구조를 요청했던 것이다.


인사이트인민망


마치 영화와도 같은 소식에 중국의 누리꾼들은 깊은 안도를 보내면서도 감동을 나타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타이타닉이 떠오른다", "이런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 "삶과 죽음의 순간에서 진정한 사랑을 봤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운이 좋았던 커플과는 다르게, 이번 사고로 인해 4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에 있다.


현재 중국과 태국의 구조팀은 합동 수색 작전을 벌이며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청초하다고 난리 난 '남자친구' 박보검 여사친의 정체
입력 2018.12.14 18:3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을 향한 애절한 짝사랑을 하는 '서브녀' 전소니가 화제다.


최근 tvN '남자친구'에서 박보검(김진혁 분)의 오랜 친구로 등장하고 있는 전소니(조혜인 분)가 그 주인공.


극 중 전소니는 박보검과 중학생 때부터 친구 사이이지만 남몰래 그를 짝사랑하고 있는 인물이다.


전소니의 고등학교 졸업식 날, 박보검은 아르바이트 시간까지 바꿔가며 졸업식에 찾아가 그녀의 아픈 엄마와 병간호하는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줬다.



그녀는 깜짝 등장해 함께 사진을 찍자며 자신의 어깨를 끌어안는 박보검에게 반해버렸고, 이후 약 10년간 지독한 짝사랑을 하게 됐다.


박보검이 회사 대표인 송혜교(차수현 분)과 서로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에도 그녀는 오로지 박보검 걱정뿐이었다.


이처럼 시청자들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애틋한 서사에는 전소니의 청초한 비주얼도 한몫했다.


박보검과 함께 교복을 입고 함께 졸업 기념사진을 촬영하던 장면에서 전소니는 청춘만화 속 여자 주인공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올망졸망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분위기, 더불어 짝사랑을 하게 된 아련한 눈빛까지 완벽했다.


그녀를 본 시청자들은 "세상 깨끗하게 사람을 홀려버린다", "박보검보다 순수한 느낌", "하얀 눈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서브병 유발자'로 떠오른 전소니가 박보검과 어떤 관계를 그려나갈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 tvN '남자친구'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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