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전 부인 김새롬 폭력에 우울증 와 '마약' 했다"
이찬오 "전 부인 김새롬 폭력에 우울증 와 '마약' 했다"
입력 2018.07.07 12:16

인사이트THE FACT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찬오의 공판에서 전 부인 김새롬이 언급됐다.


지난 6일 셰프 이찬오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 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 받았다.


이날 공판에서 이찬오 측은 대마 소지 및 흡연 혐의는 인정했으나, 마약류인 '해시시' 밀반입은 부인했다.


이찬오의 변호인은 "피고인(이찬오)이 TV에 출연하면서 유명인사가 돼 어떤 여성(김새롬)과 결혼했다. 하지만 성격 차와 배우자의 주취 후 폭력, 이기적인 행동 등으로 협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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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런 일련의 과정 때문에 (이찬오는)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았고, 그 치료를 위해 대마를 흡연하게 됐다"라고 마약 흡연 이유를 밝혔다.


이찬오 측은 지난 2016년 12월 이찬오와 이혼했던 전 아내 김새롬을 대마 흡연 이유 중 하나로 언급한 것이다.


이찬오의 변호인은 이찬오가 지난해 네덜란드에 갔을 때 정신과 의사인 친구 어머니가 우울증 약 대신 네덜란드에서 합법인 해시시를 복용하라고 권유한 점, 벌금형 외에는 전과가 없다는 점, 나이가 30대 초반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들면서 선처를 요청했다.


이찬오도 "순간의 잘못된 선택에 이렇게 멀리 왔는데 정말 매일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앞으로는 절대로 마약 근처에도 가지 않고 열심히 살아 사회에 기여하겠다. 잘못을 용서해달라"며 선처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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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는 지난 2017년 12월, 마약 복용 혐의가 보도되자 김새롬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꺼낸 바 있다.


당시 이찬오는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착하게 살려고 항상 노력했다. 작년 재작년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마음이 아파 우울증 약도 먹고 공황장애 약도 먹다가 잠깐 생각을 잘못해 마약에 손을 댔다"고 말했다.


한편,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난 2016년 이들과 관련된 영상이라며 정체불명의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포돼 가정폭력 논란에 휩싸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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