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들이 집사만 보면 우다다 달려와 머리 콩콩 부딪히는 이유 5
냥이들이 집사만 보면 우다다 달려와 머리 콩콩 부딪히는 이유 5
입력 2018.07.10 13:42 · 수정 2018.07.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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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가와 집사 근처를 맴도는 고양이.


이들은 톡톡 집사의 몸을 두드리기도 하고, 저만치서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내기도 한다.


한없이 도도한 아이부터 개냥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향을 가진 고양이들.


그런데 한 가지 공통으로 보이는 행동이 있다.


바로 집사에게 다가와 머리를 콩콩 부딪치는 것.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놀아 달라는 걸까.


이런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그 이유를 알아봤으니, 참고하자.


1. "나의 냄새와 같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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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막 집에 들어왔거나, 샤워하고 나왔을 때 고양이가 머리를 가져다 대는 행동은 자신의 냄새를 묻히기 위함이다.


자신의 냄새가 일부 사라진 집사에게 얼굴을 들이댐으로써 영역 표시를 하는 것이다.


2.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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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를 집사의 품에 비비는 것은 뭔가 원하는 게 있다는 의미다.


'배고프다'는 것 외에, 쓰다듬어 달라거나 놀아달라는 표현도 이런 식으로 한다고.


3. "내 얼굴 좀 긁어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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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에게 얼굴을 콩콩 부딪치며 들이대는 것은 얼굴 주변을 긁어 달라는 뜻도 된다.


고양이 몸 중 얼굴은 취선, 즉 영역 표시를 하는 분비물이 나오는 곳이다. 그래서 더욱 가려움을 느끼는 부위라고 알려졌다.


앞으로 고양이가 얼굴을 부딪친다면 조용히 턱 주변, 머리를 긁어주자. 기분 좋아진 이들은 곧 달콤한 잠에 빠져들 것이다.


4.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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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박치기는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집사와 하루종일 붙어 지내는 고양이들보다 장시간 떨어져 있는 고양이들 사이에서 이런 행동이 더욱 많이 나타난다.


5. "너는 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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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얼굴을 부딪침으로서 집사의 옷이나 피부에 자신의 페로몬을 묻힌다.


이는 생물학적으로 '이것은 내 것'이라는 주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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