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피로회복제 박카스, 온국민 웃기고 울린 '제6회 29초 영화제' 시작
국민 피로회복제 박카스, 온국민 웃기고 울린 '제6회 29초 영화제' 시작
입력 2018.07.06 18:42

인사이트Youtube '동아제약 OFFICIAL'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태어나서 가장 많이 참고 배우며 해내고 있는데, 엄마라는 경력은 왜 스펙 한 줄 되지 않는걸까?"


'나를 아끼자'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TV 광고 캠페인에 등장하는 대사다.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고단함에 내 이름, 온전한 내 존재에 대해서는 잊게 되는 현실을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지난해 광고 /  Youtube '동아제약 OFFICIAL'


박카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콘텐츠로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를 만들기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박카스 29초 영화제'를 통해 '대한민국 피로 회복제'라는 명성에 부합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올해도 동아제약은 제6회 박카스 29초영화제를 실시한다. 이번 주제는 '나를 아끼자'라는 캠페인과 맞춰 "내 인생 가장 피로한 순간은 [        ](이)다"로 선정됐다.


인사이트동아제약


이번 영화제도 청년, 직장인, 엄마, 아빠 등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사회계층의 응원 메시지를 담는 데 중점을 뒀다.


작품 안에 제품이나 로고가 노출될 필요는 없다.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누구나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심사는 댓글수, 조회수, 추천수를 반영한 네티즌 심사 20%와 전문가 심사 80%로 진행되며 총 상금은 3천만원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8월 9일까지 제목과 크레딧을 제외한 29초짜리 영상을 29초 영화제 홈페이지에 출품하면 된다.

하루 컵라면 3개로 끼니를 해결하던 20대 청년의 생전 마지막 영상
입력 2018.12.18 17:09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컵라면 3개, 과자 1봉지, 그리고 고장 난 손전등과 까만 석탄가루로 범벅된 수첩.


새벽에 홀로 일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낀 채 사망한 20대 청년의 가방에서 나온 물건은 이뿐이었다.


지난 15일 '민중의소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달 11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24)씨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유가족이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 이 영상 속에는 입사를 준비하던 당시 고 김용균씨의 모습이 들어있다.


부모님이 사준 양복을 입고 구두까지 신은 고 김용균씨는 차려입은 모습이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다.




한 바퀴 휙 돌며 양복을 입은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린 그는 장난 끼 가득한 모습으로 경례를 하기도 했다.


같은 날 고 김용균 씨의 유품도 공개됐다. 석탄가루 때가 묻은 작업복과 세면도구 등 단출한 그의 유품과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 중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건 바로 '컵라면'이었다.


고 김용균 씨는 평소 바쁜 작업 탓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망 당일에도 그는 저녁에 출근해 12시간 넘게 홀로 밤샘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고 김용균씨는 1년 계약직 노동자로, 이제 입사 3개월 차였다.


그러나 그가 맡은 업무는 정규직 사원이 해야 하는 일이었다고 노조 측은 주장하고 있다.


노조 측은 작업장 환경 실태를 지적하며 사측에 2인 1조 근무를 요청했으나 발전소는 구조조정에 따른 인력 부족을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대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에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