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내년 최저 임금으로 올해보다 '43.3%' 인상된 1만790원 요구
노동계, 내년 최저 임금으로 올해보다 '43.3%' 인상된 1만790원 요구
입력 2018.07.06 13:07 · 수정 2018.07.06 17:21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동계가 2019년도 적정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43.3% 오른 1만790원을 제시했다. 올해 인상률(16.4%)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경영계는 올해와 똑같은 7,530원을 제시하며 '동결'을 요구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노사 양측의 온도 차는 컸다.


인사이트이동응 사용자 위원(좌)과 이성경 근로자 위원(우) / 뉴스1


근로자 위원(노동계)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올해 인상 효과가 반감된 점을 고려해 '최저임금 1만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내놓던 관행을 깼다.


노동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저임금 1만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국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가 포함되도록 최저임금법이 개정(지난 5월말)된 만큼 이를 반영해 최저임금을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올해보다 43.3% 오른 1만790원이 제시됐다. 이 요구가 반영되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790원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2020년 1만원'을 뛰어넘게 된다.


인사이트뉴스1


반면 사용자 위원(경영계)은 '동결'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업자와 영세자영업자의 부담을 가중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경영계는 소상공업자와 영세자영업자 부담 경감을 위해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을 요구했다.


음식·숙박업과 같이 소상공업과 영세자영업자가 몰린 업종에 대해 최저임금을 낮게 적용해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노동계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경영계는 가장 열악한 업종을 기준으로 최저임금의 동결을 요구했다.


인사이트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 뉴스1


노사 양측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격차는 3,260원, 역대 최대 수준이다.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 차가 워낙 큰 만큼 향후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달 10, 11, 13일 전원회의를 거쳐 양측의 제시안에서 나타난 간극을 좁힌 뒤 오는 14일 마지막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워너원, 계약 연장 없이 '2주 후' 활동 종료한다
입력 2018.12.18 10:52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그룹 워너원이 계약 연장 없이 오는 31일 활동을 종료한다.


18일 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워너원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31일 계약을 종료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스윙엔터테인먼트, CJ E&M 등 각 멤버들이 속해있는 소속사가 함께 모여 이들의 활동 연장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더 이상의 활동 연장 없이 최종 해체를 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멤버들은 원래 속해 있던 팀에 재합류할 예정이며, 소속 그룹이 없는 멤버들은 데뷔에 전념한다.



계약은 12월 31일에 종료되지만 워너원의 공식 활동은 1월까지 이어진다.


연말, 연시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고척돔에서 열리는 1월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총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눈부신 활동을 펼쳤다.


데뷔하자마자 밀리언셀러 기록, 연말 시상식 신인상 올킬, MAMA 남자 그룹상 수상, 월드투어 개최 등 역대 프로젝트 그룹 중 가장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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