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우리 집에는 '라면데이'가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 집에는 '라면데이'가 있었습니다"
입력 2018.07.05 19:19

인사이트(좌) KBS2 '고백부부',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사람들에게는 평생을 살아가며 절대 잊지 못하는 '맛'이 있다.


너무 맛있어서 그 맛을 잊지 못할 수도 있고 당시의 추억이 떠올라서 그 '맛'을 기억하기도 한다.


여기 어린 시절 먹었던 '라면'의 맛을 잊지 못한 한 누리꾼의 감동적인 사연이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인공이 어린 시절 기다렸던 특별한 '라면데이'에 대한 글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연을 공개한 주인공의 집에는 다른 집에는 없는 특별한 날이 있었다. 바로 일주일에 한 번 라면을 먹는 '라면데이'였다.


주인공의 부모님은 평소 아이들에게 절대 라면을 먹지 못하게 했다. 라면을 먹는 모습을 들키는 날에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하지만 매주 일요일 찾아오는 '라면데이'에는 마음껏 라면을 먹도록 허락했다. 어린아이였던 주인공은 일주일 내내 라면 먹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인사이트영화 '친정엄마'


그러던 어느 토요일, 일요일도 아닌데 엄마가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라면 냄새가 집안에 풍기자 신이 난 주인공은 엄마에게 "얼른 라면 먹고 싶다"며 기쁘게 소리쳤다.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본 엄마는 말없이 미소 지으며 맛있게 끓여진 라면을 건넸다.


라면을 허겁지겁 먹는 아이들에게 엄마는 "오늘부터는 토요일도 '라면데이'로 정할 거야"라고 조용히 말했다.


그 날부터 주인공은 토요일에도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마냥 라면을 먹어 좋았던 주인공은 훗날 성인이 됐을 때, 라면데이에 숨겨져 있었던 사연을 알게 됐다.


사실 라면데이는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외식을 시켜주지 못하는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만든 날이었다.


인사이트영화 '해바라기'


주인공의 집은 엄마가 다단계 사기를 당해 빚이 많았고 생활이 점점 어려워졌다.


부모님은 이렇게 어려운 형편에도 아이들은 잘 먹이자는 생각에 평일에는 밥을 챙겨주고 주말을 라면 먹는 날을 정했던 것이다.


그러나 집안 사정이 계속 어려워지자 부모님은 일요일뿐 아니라 토요일에도 라면데이를 만들 수밖에 없었다.


뒤늦게 모든 사연을 알게 된 주인공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식들만 생각했던 부모님의 사랑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주인공은 사연을 마치며 "지금은 집안 사정이 좋아져 매일 외식을 하지만 좋은 부모님이 있었기에 가난을 느끼지 못하고 지낼 수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아무리 가난해도 아이들에게만은 매끼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었던 부모님의 마음. 그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자식들을 향한 숭고한 사랑이었다.

박진영의 한결같은 '소나무 취향' 느껴지는 '청초미 갑' JYP 배우 7인
입력 2018.12.15 16:59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요즘 핫한 배우는 전부 JYP엔터테인먼트에 모여있다는 말이 있다.


그 정도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의 인기 요소는 무엇일까. 자세히 살펴보다 보면 왠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박진영의 한결같은 취향이 드러나는 것 같다는 소속 배우들이 누가 있는지 함께 만나보자.


1. 송하윤



MBC '내 딸, 금사월'의 '오월이' 혹은 KBS2 '쌈, 마이웨이'의 '설희'로, 본명보다 작품 속 이름이 더 익숙할 정도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송하윤.


극 중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웃기거나 울리거나 하는 송하윤은 청순함이 매력적인 배우다.


그는 하얀 피부와 큰 눈, 맑은 미소까지 러블리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2. 신예은



신예은은 연습생 신분으로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한 뒤 지난 8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또렷한 이목구비로 인형 같은 예쁜 미모를 자랑하는 신예은은 더 물오를 것도 없는데 매일 리즈를 갱신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오늘보다 내일의 비주얼이 더 기대되는 신예은은 오는 2019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여자 주인공으로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3. 김동희



신예은과 함께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한 김동희는 지난 9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올해로 20살, 아직도 학생 때의 풋풋함이 남아있는 김동희는 교복도 잘 소화해내며 맑은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미지 덕분인지 김동희는 최근 JTBC 'SKY 캐슬'에 출연하며 훈훈한 비주얼로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4. 정건주



웹드라마 계의 대표 남신인 정건주는 '이런 꽃같은 엔딩',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 등을 통해 주목받았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 훤칠한 피지컬로 여심을 저격했다.


5. 박규영



JTBC '제3의 매력'에서는 서강준의 동생으로, 가수 어반자카파의 '이 밤이 특별해진 건' 뮤직비디오에서는 차은우와 사내커플을 변신했던 박규영.


토끼처럼 귀여운 외모를 뽐내는 그는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 도전하는 연기 열정을 보이고 있다.


따스한 햇살 같은 비주얼의 박규영은 2019년에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6. 장희령



웹드라마 '72초', '썸남', tvN '함부로 애틋하게' 등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 장희령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마다 신스틸러로 활약하는 그는 새 하얀색이 제일 잘 어울릴 정도로 말간 분위기를 자아낸다.


생기가 넘치는 장희령은 아직 인지도가 높지는 않아도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7. 신은수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해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던 신은수는 청아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신은수는 최근 MBC '배드파파'에서 드라마 주연으로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입증해냈다.


아직 17살 어린 나이지만 그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든 역할을 잘 소화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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