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추구하는 여성들 마음 훔친 '랄라블라' 셀프 네일용품
'소확행' 추구하는 여성들 마음 훔친 '랄라블라' 셀프 네일용품
입력 2018.07.05 19:38

인사이트사진제공 = 랄라블라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셀프 네일용품이 '소확행'을 추구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 의 네일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28%로 크게 신장했다.


이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과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의미하는 '미코노미' 등의 소비트렌드 열풍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스스로를 가꾸고 관리하며 기분전환을 하는 여성 고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랄라블라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네일 카테고리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손톱정리용 소도구의 매출이 약 118%, 네일 스티커 및 인조손톱류의 매출이 134%, 매니큐어의 매출이 110%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랄라블라에서 판매되는 니퍼, 푸셔, 파일 등의 손톱 정리용 소도구로 직접 손톱을 정돈 한 후에, 간단히 네일 스티커나 팁을 붙이고 끝부분을 자신의 손톱 모양에 맞게 다듬기만 하면 예쁜 손톱을 완성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랄라블라


네일 스티커의 가장 큰 장점은 그날의 옷 코디와 컨디션에 따라 간단히 손톱 컬러와 모양을 바꿀 수 있다는 점으로, 네일아트 숍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짧은 시간에 손쉽게 손톱을 완성할 수 있어 젊은 20~30대 여성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의 여성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히 '1초 성형 네일'로 인기있는 브랜드 '데싱디바'는 예쁜 컬러감과 다양한 디자인, 밀착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과감하고 화려한 패턴의 컬러풀한 네일 스티커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랄라블라는 스스로 집에서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셀프 홈케어에 관심있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누리며 가심비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셀프케어 제품들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직접 손톱과 피부관리를 즐기는 홈케어 족이 증가하면서 셀프네일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랄라블라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들을 기획하며 고객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GS리테일

전국 '여동생들' 부러움 폭발하게 만드는 '15살 나이 차' 남매의 카톡 내용
입력 2018.12.15 13:58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통상 남매라 함은 연락도 자주 하지 않고 데면데면한 사이(?)로 지내게 된다.


보통의 형제·자매와 달리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적기도 하고, 성향도 뚜렷이 갈리기 때문.


이에 여자 형제만 있는 사람이 "오빠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할 때면 남매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 이미 오빠가 있는 사람도 부럽게 만드는 남매의 대화가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남성과 여동생이 나눈 SNS 대화 캡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화 내용을 공개한 A씨는 올해 27살로 여동생 B양과 15살 차이가 난다고 소개했다.


대화 내용을 보면 "오빠 오늘 몇 시에 와?"라는 B양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A씨는 늦을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냉장고에 케이크 남은 거 있다"며 동생의 끼니를 살뜰하게 챙겼다.


B양 역시 "야근하는 건 아니지?"라며 오빠의 건강을 살피는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의 남매애가 느껴지는 대목은 이다음부터다. B양은 오빠 A씨에게 "엄마가 방과후학교도 신청하래"라며 "오빠가 엄마한테 얘기 좀 해줘. 엄마가 오빠 말은 들어주잖아"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린다.


그도 그럴 것이 B양은 학교를 마친 뒤 오후 4시가 되면 학원에 갔다가 오후 9시에 학습지 선생님과 문제 풀이를 시작한다.


만약 방과후 학교까지 하면 자유시간은 없는 셈. B양의 투정을 본 오빠 A씨는 바로 엄마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동생의 정확한 의견과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A씨는 동생 B양에게 조목조목 물어보며 동생이 어떤 공부를 하고 싶고, 어떤 공부에 흥미가 없는지 파악했다.


그리고는 부모님에게 B양의 이야기를 전하며 "저녁 시간에 11살(현재 12살)짜리를 혼자 두기 위해 무작정 시킨 공부량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동생이 일찍 오라는 말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도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모님보다 더 세심하게 챙겨주는 오빠 A씨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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