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안타도 된다"…백화점 식품관에서 맛 볼 수 있는 '지방 맛집' 6
"KTX 안타도 된다"…백화점 식품관에서 맛 볼 수 있는 '지방 맛집' 6
입력 2018.07.06 19:00

인사이트Instagram 'lsa0628' / Instagram 'see.__.u'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오로지 '맛집' 한 군데에 들르기 위해 고속버스나 KTX에 몸을 싣던 시대는 끝났다. 


입소문이 퍼지고 퍼지다 보면 어느새 지역의 유명 맛집들이 도심의 '백화점'에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전국 '핫플레이스' 음식점들이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속속 들어서면서 이제는 맛집 탐방을 하러 백화점을 찾는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났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등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전국의 맛집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1. 부산 '다리집'


인사이트tvN '수요미식회'


'다리집'은 tvN '수요미식회'에 부산 떡볶이 맛집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다리집 때문에 부산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폭풍 인기를 누렸지만 이제는 굳이 부산까지 갈 필요가 없겠다. 


롯데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 가면 새빨갛고 기다란 다리집의 떡볶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2. 제주도 '제주김만복'


인사이트Instagram 'jiyu0627'


다음은 전복 내장이 들어간 밥과 부드러운 계란의 조합이 기가 막히다는 '제주김만복' 김밥이다. 


이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에 들어섰는데, 오후 4~5시만 지나도 '당일 재료 모두 소진'이라는 팻말이 붙는다. 


3. 강릉 '엄지네포장마차'


인사이트Instagram 'khy1004_'


맛있는 꼬막을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엄지네포장마차'는 JTBC '밤도깨비'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을 만큼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최근 현대백화점은 판교점·미아점·중동점·킨텍스점·디큐브시티점 등 5개 점포 식품관에서 '엄지네 포장마차'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미처 강릉까지 가지 못했던 사람들이 백화점 각 지점에 들러 꼬막 비빔밥을 양껏 즐겼다는 후문이다. 


4. 군산 '이성당'


인사이트Instagram 'ohm6222'


군산에 가면 늘 길게 줄이 늘어서 있던 빵집 '이성당'은 이제 서울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에서 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굳이 '빵지순례' 목록에 군산 이성당을 넣지 않아도 시그니처인 달달한 단팥빵을 마음껏 즐기게 됐다.  


5. 전주 '베테랑칼국수' 


인사이트Instagram 'eunminkiss'


유명 음식점부터 길거리 맛집까지, 전주에는 '먹거리 여행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장소가 아주 많다. 


입에 넣으면 면이 사르르 녹아버린다는 '베테랑칼국수'도 그중 하나다. 


특히 베테랑칼국수는 롯데백화점 잠실뿐 아니라 고속터미널 역에도 지점이 있어 대중성을 갖췄다. 


6. 강릉 '순두부젤라또' 


인사이트Instagram 'finished_eating_tt'


이탈리아의 명물 젤라또 아이스크림에 강릉의 대표 음식 순두부를 배합한 '순두부젤라또'. 


순두부젤라또는 최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순두부 외에도 아로니아, 인절미 등 다양한 맛을 젤라또에 녹여 독특한 맛을 낸다. 

정규직 전환 직전 '해고 통보' 받고 '무릎'까지 꿇은 27세 경비원
입력 2018.12.15 08:17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로 일자리를 잃게 된 경비원은 벼랑 끝에 서는 심정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8'에서는 내년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해고 통보를 받자 무릎을 꿇으며 호소한 경비원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이모(27) 씨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했다.



이모 씨가 정규직 전환을 심사한다고 공고한 지난해 12월 4일 이후에 근무를 시작했다는게 이유였다.


이처럼 정규직 전환을 하지 못해 이번달 31일에 해고되는 경비원들은 이모 씨를 포함해 총 17명에 달했다.


결국 이들은 일자리 사수를 위해 일주일전부터 농성에 들어갔으며, 이모 씨는 지난 12일 청사 앞을 지나는 김부겸 장관을 발견하고는 무릎을 꿇으며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김부겸 장관은 이모 씨에게 "다 정규직을 전환되는 거 아니었냐"는 답만을 남긴 채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본부 측은 "채용 당시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미리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비원들은 "그런 말은 들은 적이 없다"고 맞서고 있어, 논란은 앞으로도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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