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45시간' 이상 일하는 여성은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일주일에 '45시간' 이상 일하는 여성은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입력 2018.07.03 20:03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장시간 일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여성의 노동시간이 당뇨병 발병률과 관련이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전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마히 길버트 우이메 박사를 필두로 한 연구진은 35세에서 70세의 캐나다인 7,06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주당 45시간 이상 근무한 사람은 주당 35~40시간 근무한 사람에 비해 당뇨에 걸릴 확률이 63% 가량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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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남성은 주당 45시간 이상 근무가 당뇨 발병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차이는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설명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첫째는 직업 환경이 주는 과도한 스트레스다.


경력 단절을 겪은 중년 여성의 경우 재취업 시 업무 환경이 안 좋은 직업을 가질 확률이 높다.


적은 봉급과 높은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 결국 당뇨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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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돈을 받고 일을 할 경우에는 남성도 당뇨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하나는 수면부족이다. 잠이 부족하면 포도당 분해배출 능력이 떨어져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증가한다.


불면증이 중년 여성에게 특히 만연한 질병인만큼 불면증이 당뇨의 큰 원인 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세계적으로 당뇨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본 연구가 당뇨를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바르셀로나 상대로 '극장 동점골' 뽑아내며 챔스 16강 진출 성공한 토트넘
입력 2018.12.12 07:15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포체티노 감독의 용병술이 성공했다. 루카스 모우라의 극적 동점골을 앞세운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12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6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2승 2무 2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인터밀란에 승자승에서 앞서며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가 필요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주전 멤버를 모두 가동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는 손흥민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포진해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벤치에 둔 채 경기를 시작했다.


선제골이 절실했던 토트넘은 전반 7분 만에 예상치 못한 한 방을 얻어맞았다. 오스만 뎀벨레가 장기인 스피드를 활용해 수비수를 따돌린 뒤 침착한 득점을 성공시킨 것이다.


토트넘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3분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실러선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5분 뒤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도 실러선이 막아냈다.


총 3번의 유효 슈팅에도 아쉽게 득점에 실패한 손흥민은 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결과적으로는 이 용병술이 신의 한 수가 됐다. 모우라는 경기가 막바지로 치닫던 후반 39분 케인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르셀로나와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은 같은 시간 열린 인터 밀란과 PSV의 경기가 1-1로 종료되며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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