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만드느라 고생 안 해도 돼"라고 말했다가 김정은 지시로 처형된 北 장군
"핵 만드느라 고생 안 해도 돼"라고 말했다가 김정은 지시로 처형된 北 장군
2018.06.30 13:47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북한 고위급 장교가 말 한마디를 잘못했다가 처형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최근 평양에서 인민군 장성급 장교가 직권 남용, 반당(反黨) 혐의로 권총 집중 동시 사격에 의해 공개 처형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교는 현주성 인민무력성 후방국 검열국장(인민군 중장)으로 그는 "이제는 허리띠 조이며 로케트나 핵무기 만드느라 고생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가 공개 처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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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성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4월 10일 전시물자 종합 검열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주성은 서해로켓발사 시험장 공급용 연유 실태 점검을 하면서 이 같은 발언을 했고, 이날 연유 1톤‧입쌀 590kg‧강냉이(옥수수) 750kg을 서해 해상사격장 군관과 가족에게 배급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현주성의 발언은 직권남용이자 당의 선군노선을 반대하는 이적 행위적 발언으로 여겨져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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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같은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지난달 초 공개 심판을 받은 후 평양시 순안구역에 위치한 강건 군관학교 사격장에서 공개 처형을 당했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해당 조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말 한마디에 따라 단행된 것으로 북한 형법과 형사소송법에 명시된 절차가 완전히 무시됐다는 점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 소식을 들은 김 위원장은 "우리는 이념적인 중독의 싹을 잘라야 한다"고 격노하면서 곧바로 사형을 선고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9년 만에 '첫사랑'에서 제자와 선생으로 다시 만난 '복돌' 유승호X조보아
입력 2018.12.18 08:26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유승호와 조보아가 9년 만에 재회를 했다.


지난 17일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설송고등학교를 자퇴했다가 9년 만에 다시 재입학한 강복수(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복수는 학교에서 9년 전 고등학생 때 만났던 첫사랑이자 선생님이 된 손수정(조보아 분)을 만나게 됐다.


과거 각별한 사이였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가 생기면서 멀어지게 된 강복수와 손수정.



두 사람은 추억이 담긴 학교에서 재회하며 서로에게 앙숙처럼 달려들었다.


강복수는 손수정에게 "치, 쫄기는. 너 선생 연기 잘하나 봐. 인기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손수정은 "왜 왔어. 내가 오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짜증을 냈다.


그녀의 말에 강복수는 "에이 그렇게 말하면 섭섭하지 내가. 나 덕분에 5천만원 잃고도 정교사 되는 거 아닌가"라며 비꼬았다.



손수정이 설송고등학교 계약직교사였던 당시 정교사가 되기 위해 5천만원을 냈지만 그녀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런 그녀에게 학교 측에서는 강복수를 데려오면 정교사로 승진을 시켜준다고 약속을 했던 바 있다.


이러한 점을 자극하는 강복수에게 손수정은 "나 너 덕분에 정교사 된 거 아니야.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네가 알아?"라며 "네가 뭔데. 나한테 왜 이래. 9년 만에 나타나서 나한테 왜 이러냐고"라며 화를 냈다.


이 말을 들은 강복수는 벌떡 일어나 "야 나야말로 너한테 묻고 싶다. 너 그때 나한테 왜 그랬냐"라며 과거 자신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아넣었던 그녀를 탓했다.



이어서 그는 "어차피 가짜는 오래 못 가"라며 그녀의 정곡을 찔렀다.


계속해서 강복수가 자신의 약점을 긁자 손수정은 "나 선생이야. 반말하지 마"라며 선을 그어버렸다.


달달하기만 할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재회가 과거의 오해로 인해 한없이 차가워진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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