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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다쳐 잘 못 걷는데도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쩔뚝쩔뚝' 걸어오는 마마무 문별

문별이 허리 부상을 입어 걷는 것이 힘든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나섰다.

인사이트YouTube 'Luv MamMoo'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문별이 허리 부상에도 팬들과 인사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지난 24일 광주 동구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천년애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걸그룹 '마마무'는 축하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라 '별이 빛나는 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음오아예' 등을 부르며 약 20분간 공연을 펼쳤다.


무대 초반 솔라는 문별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 의자에 앉아 공연을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인사이트YouTube 'Luv MamMoo'


앞서 문별은 7월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하던 중 허리를 삐끗하면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별은 결국 다른 멤버들과 멀찍이 떨어진 의자에 앉아 노래를 불렀다. 


문별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공연 내내 밝은 표정을 보여주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랩 실력을 보여줬다. 


또 작게 박수를 치는 등 호응을 유도하는가 하면 공연 중간중간 찾아오는 멤버들과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Luv MamMoo'


다만 공연 내내 활동적인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아쉬운 마음이 들때 쯤이면 문별은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슬쩍 일어났다. 


그리고는 팬들에게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했다.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노래가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문별은 멤버들과 나란히 서서 팬들에게 밝은 얼굴로 인사를 건넸다.


인사이트YouTube 'Luv MamMoo'


하지만 마지막 퇴장 역시 허리를 짚고 쩔뚝이며 나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소속사 RBW은 문별 상태에 대해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면 완치될 수 있으며 활동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YouTube 'Luv Mam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