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3년간' 동네 어르신들에 짜장면 '무료'로 대접하는 부부
무려 '13년간' 동네 어르신들에 짜장면 '무료'로 대접하는 부부
2018.06.22 17:30

인사이트여동준, 장윤미 씨 부부 / 사진 제공 = 옥천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13년째 동네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대접하는 한 중국집이 화제다.


지난달 23일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중국집 '짜장나라'는 손님들로 가득 차 발 디딜 곳이 없었다.


장터 인근에 자리 잡고 있지만 평일 낮 시간에 중국집이 손님들로 가득 차는 일을 쉽게 접하기 힘든 장면이다.


특히 손님들이 전부 고령의 어르신들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해당 중국집이 고령의 어르신들로 가득 찬 이유는 식당 주인인 여동준, 장윤미 씨 부부가 13년째 베풀고 있는 '사랑의 효도 잔치' 때문이다.


여동준, 장윤미 씨 부부는 매월 23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대해 무료로 짜장면을 제공하고 있다.


가게 손님도 전혀 받지 않고 오로지 어르신들을 위한 대접에만 신경 쓴다는 부부.


부부는 거동이 불편해 직접 오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짜장면을 배달까지 해드리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월 23일마다 하루 평균 400인분의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부부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면사무소, 적십자회 등 자원봉사자들도 몰려들어 일손을 돕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부터 시작된 선행에 대해 여동주 씨는 "짜장면을 처음 접하고 난감해하던 한 할머니를 만난 게 계기다"라고 운을 뗐다.


당시 "처음 먹은 음식인데 맛이 기가 막히다"며 쌈짓돈을 꺼내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불현듯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떠오른 여 씨는 13년째 어르신들을 위해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제법 부담이 가는 액수에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봉사를 멈출 수 없다는 여동준, 장윤미 씨 부부의 선행은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오늘(18일)은 故 종현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주기' 되는 날입니다
입력 2018.12.18 06:55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샤이니 故(고) 종현이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된 지 어느새 1년이 됐다.


오늘(18일)은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감동을 안겼던 그룹 샤이니 종현의 사망 1주기다.


1990년생인 종현은 27살이던 지난해 12월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과 유서를 남긴 정황 등으로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추정, 부검을 진행하지 않았다.



종현은 지난 2008년 5월 25일 샤이니로 데뷔했다. 이후 '누난 너무 예뻐', '셜록', '에브리바디' 등 숱한 히트곡을 통해 메인보컬로 입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소녀시대 태연의 '론리', 이하이의 '한숨', 아이유의 '우울시계' 등 다양한 곡을 써내며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났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4월까지는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 진행을 맡아 팬들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종현 1주기를 맞아 가요계 안팎에선 추모 행사가 열렸다.


지난 17일 종현의 어머니가 이끄는 재단법인 '빛이나'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를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젊은 예술인들과 팬들에게 종현을 주제로 한 영상 편집본과 글을 공모했고, 선정된 작품을 공유했다.


누구보다 반짝이던 종현. 그의 1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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