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포인트' 쏘면서 놀다가 눈에 '구멍' 뚫려 시력 잃은 9살 소년
'레이저 포인트' 쏘면서 놀다가 눈에 '구멍' 뚫려 시력 잃은 9살 소년
2018.06.22 14:54

인사이트New England Medical Journal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장난감으로도 사용하는 레이저 포인터가 시력이나 안구에 심각한 해를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레이저 포인터를 가지고 놀다 한쪽 시력을 잃고 망막에 '구멍'이 생긴 9살 소년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스에 사는 이 소년은 1년여 전 아빠와 시장에 갔다가 장난감으로 레이저 포인터를 선물 받았다.


이후 소년은 다른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레이저 포인터를 눈에 쏘기도 하면서 가지고 놀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최근 소년은 눈이 잘 안보인다며 '시력 이상'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병원을 찾은 부모는 소년의 망막에 큰 '구멍' 즉 황반원공(macular hole)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문제가 생긴 눈의 시력은 20/100, 즉 0.2인 것으로 측정됐다.


의료진은 1년 전 소년이 가지고 놀던 레이저가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의료진은 "망막에 생긴 구멍과 나빠진 시력 모두 치료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레이저같이 화상을 입힐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것을 눈에 쐬게 되면 시력이나 안구에 손상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문제는 레이저 포인터에 대한 경고가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시중에서는 레이저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실제 눈 안으로 직접 들어오는 레이저 포인터의 빛 에너지는 태양을 바로 보는 것보다 위험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레이저 포인트를 장난감으로 주는 행동을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해당 사례는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이강인, 맨유 상대하는 챔피언스리그 '18인 명단' 포함됐다…"최연소 출전 가능성"
입력 2018.12.12 07:40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미 유소년 레벨을 뛰어넘은 것은 확실해 보인다.


발렌시아 CF의 유망주 이강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할 18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3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발렌시아는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맨유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는 선발 11명에 7명을 더해 총 18명이 등록될 수 있다.


이강인은 이 18인 명단에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유스 레벨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강인이 UCL 명단에 포함됐다"는 설명과 함께였다.


이강인은 앞서 코파 델 레이 32강 1, 2차전을 통해 이미 1군 무대 데뷔에 성공한 바 있다.


UCL까지 출전하게 된다면 지난달 정우영이 세운 한국인 최연소 데뷔 기록을 2년 가까이 앞당기게 된다.


출전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발렌시아가 이미 조 3위를 확정 지어 승패에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토랄 감독으로서는 일요일 예정된 에이바르와의 경기에 대비해 주전 멤버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판단을 할 수 있다.


이강인은 동기 부여가 확실하다.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긴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최상위 클래스로 분류되는 팀이다.


그로서는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냉정히 파악해볼 수 있는 기회다. 혹여 뛰어난 활약이 곁들여진다면 한국 축구 팬들이 느낄 즐거움은 덤이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