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걸친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웨딩드레스' 입고 찾아갔습니다"
"양다리 걸친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웨딩드레스' 입고 찾아갔습니다"
2018.06.21 16:54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여성은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다른 여성과 바람피운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찾아가 복수한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남아공에 사는 익명의 여성에게는 언제나 달콤한 말로 사랑을 속삭이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서로 손을 꼭 맞잡고 데이트를 할 때면 여성은 앞으로 쌓아갈 추억이 더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 행복해졌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갑자기 털어놓은 충격적인 고백에 여성의 행복과 기대는 산산이 조각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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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자신에게는 사실 결혼을 약속한 또 다른 여성이 있었으며, 두 사람을 번갈아 가며 만나왔다고 털어놨다.


결혼식이 임박하자 여성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던 것이었다.


배신감에 휩싸인 여성은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남자친구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기로 했다.


남자친구의 결혼식 당일, 여성은 눈부시게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이 한창 진행 중인 예식장에 들이닥쳤다.


당황한 남자친구는 여성을 황급히 쫓아내려고 했지만, 그녀는 그곳에서 모든 사실을 폭로했다.


인사이트YouTube 'News Week'


하객들은 모든 사실을 알고 충격을 금치 못했으며 남자친구는 여성에게 고함을 질렀다.


그 옆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신부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결혼식장은 이 상황을 촬영한 누군가가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통쾌한 복수다", "바람피우고 왜 저렇게 당당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웨딩드레스는 너무했다", "아무것도 몰랐던 신부는 뭔 죄" 등의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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