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들리는데요" 앵커 말 자르고 강제로 인터뷰 중단한 이재명
"잘 안 들리는데요" 앵커 말 자르고 강제로 인터뷰 중단한 이재명
2018.06.14 07:19

인사이트MBC 뉴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재명 당선인이 인터뷰 태도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 이재명 당선인은 '당선 확실' 직후 MBC 뉴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공직자의 삶은 개인의 삶과 다르게 많은 사람들과 관계돼 있고, 1300만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므로 보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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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앵커는 "선거 막판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셨다. 앞으로 도지사가 되시면..."이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그런데 그 순간, 이 당선인이 중간에 말을 잘랐다.


이 당선인은 "네, 감사합니다. 저희가 잘 안 들리는데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앵커는 추가로 질문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라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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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당선인은 귀에서 이어폰을 빼면서 갑작스럽게 인터뷰를 중단했다.


인터뷰를 끝낸 후 MBC 뉴스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아무리 질문이 곤란했어도... 이재명 논란의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여배우 스캔들 등 각종 공세에도 55.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36.9%)를 제치고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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