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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친구'가 찍은 사진으로 인기 스타된 '볼빨간 소녀' 미라이짱 근황

진한 눈썹과 통통한 볼살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어린이 '미라이짱'이 어느새 훌쩍 자라 12살 소녀가 됐다.

인사이트Kotori Kawashim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진한 눈썹과 통통한 볼살, 인형같은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어린이 '미라이짱'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볼빨간 소녀 '미라이짱'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앞서 '미라이짱'은 일본 사진작가 코토리 카와시마(Kotori Kawashima)가 찍은 사진으로 유명세를 탔다.


코토리는 니가타 현 사도가 섬에 사는 친구의 어린 딸 '미라이짱'의 순수한 모습을 담기 위해 매달 1주일씩 섬에 머물며 1년간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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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otori Kawashima


이후 이 사진들이 큰 화제를 모으며 미라이짱은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당시 세 살의 미라이짱은 모찌모찌한 볼살과 짙은 눈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빨갛게 상기된 볼과 다채로운 표정들, 특히 우는 모습은 차원이 다른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던 미라이짱은 어느덧 훌쩍 자라 열두 살의 소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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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otori Kawashima


소녀가 된 미라이짱은 여전히 통통한 볼살이 귀여우면서도 어딘가 사뭇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길게 머리를 늘어뜨리고 웃는 모습은 청순하고, 웃는 모습은 '과즙미'가 팡팡 터지고 사랑스럽기까지 해 이전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라이짱'은 2011년 코단샤 출판 문화(Kodansha Publishing Culture Award) 사진상을 받으며 그 예술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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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otori Kawash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