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방송으로 성공해 '지상파'까지 진출한 전설의 BJ들
개인 방송으로 성공해 '지상파'까지 진출한 전설의 BJ들
2018.06.13 16:03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인터넷 방송의 명성이 달라졌다. TV에 출연해야 얼굴을 알릴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인터넷 방송의 파급력이 공중파를 넘어섰다.


카메라만 있으면 개인 방송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10대의 '먹방'부터 70대 농사꾼의 일상까지 점점 콘텐츠 카테고리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상파보다 치열한 곳이 온라인 공간이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지 못하면 매일 쏟아지는 수 천개의 다른 방송에 묻히고 만다.


이런 가운데 뚜렷한 개성과 흥미로운 콘텐츠로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며 TV 출연까지 하게 된 개인 방송인들이 있다.


작은 카메라 한 대로 시작해 짭짤한 수입은 물론 스타덤에 오른 BJ들을 소개한다.


1. 밴쯔(정만수)


인사이트YouTube '밴쯔'


밴쯔의 성공 이후로 수많은 먹방이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방송이 끝날 때까지 맛있고 깔끔하게 먹기로 유명하다.


또 욕설을 하지 않아 호감도가 높고 국내는 물론 해외를 돌아다니며 '도장깨기'하듯 초대형 음식들을 먹어치우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해 수많은 팬을 거느리는 밴쯔는 지난 2016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김준현과 국수 빨리 먹기 대결을 펼쳤다.


2. 이사배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100만이 훌쩍 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이사배는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부터 특수분장 메이크업까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유명해졌다.


MBC 특수분장팀에서 일했던 이력이 있으며 각종 메이크업 꿀팁을 소개하며 수많은 '꼬마 아가씨들(팬에 대한 애칭)'을 양성했다.


지난 4월에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뷰티 유튜버 최초로 출연해 더 많은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지난달에는 앨범을 내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3. 감스트(김인직)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아프리카 TV에서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를 전문적으로 다루던 BJ 감스트는 '김병지 카드'를 4개 연속 뽑은 '포병지' 사건을 계기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때 개그맨 시험에 도전하기도 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지난 2015년 아프리카 TV로 복귀해 '관제탑 댄스', 유행어 '인...직' 등 이슈 메이커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인터넷 중계를 맡아 화제가 됐으며 이사배에 이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4. 대도서관(나동현)


인사이트YouTube '대도서관TV (buzzbean11)'


다음 tv팟에서 '시드 마이어의 문명 V'로 처음 방송을 시작한 대도서관은 이후 아프리카 TV로 옮긴 뒤에도 유명 게임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 위주로 방송을 했다.


시청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욕설 없는 채팅환경을 만드는 것이 그의 철칙이며 지난해에는 '10대에게 가장 인기 많은 BJ 스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굵은 목소리와 수려한 말솜씨를 인정받아 EBS '대도서관 잡(JOB) 쇼'라는 단독 프로그램 MC로 발탁돼 활동했다.


5. 세야(박대세)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주로 먹방이나 다른 게스트들을 초대해 토크 방송을 하는 BJ 세야는 '19금 방송'으로 종종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재치 있는 입담과 수려한 외모, 귀여운 별풍선 리액션으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월 1억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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