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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한마디씩만 해도 빵 터지며 '120% 현실 절친' 케미 뽐내는 마마무

그룹 마마무가 서로 완벽한 '티키타카' 호흡을 뽐내며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절친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웃기만 하다가 숨넘어가는 마마무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 사는 그룹 마마무 화사의 집에 놀러 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사는 갖가지 음식을 준비, 이른바 '화자카야'를 열어 멤버 문별, 솔라, 휘인을 초대했다.


멤버들은 함께 맛있는 음식과 칵테일도 먹고 고스톱도 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잠시 잊고 간만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특히 서로 말 한마디씩만 꺼내도 연쇄적으로 웃음을 터뜨리는 이들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샀다. 여성들 사이 절친한 친구 사이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었기 때문.


박장대소의 발단은 휘인이었다. 휘인은 "솔라 언니가 회사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라며 두성으로 고음을 소화하는 멤버 솔라를 유쾌하게 흉내 냈다.


지켜보고 있던 문별은 고개를 뒤로 젖히며 크게 웃었다. 그러다 팔꿈치로 옆에 앉은 화사의 광대를 퍽 소리 나게 때리고 말았다.


다들 입을 떡 벌린 그때 화사는 "번쩍하길래 아침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여기에 문별은 화사를 때린 자신의 옷자락을 보고 또 한 번 터졌다. 흰 셔츠에 화사의 화장품이 진하게 묻어 있었던 것.


그러자 휘인은 "나는 팔꿈치만 시스루인 줄 알았다"고 농담했다. 끝으로 화사가 미안해하는 문별에게 "괜찮다. 돌려 깎기 했다고 생각하겠다"며 '드립'의 종지부를 찍었다.


평소 마마무는 멤버들 간 우정 타투를 새길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를 입증하듯 서로 한 마디씩 보태는 동안 돌아가며 폭소한 마마무의 이날 모습은 유쾌함과 함께 훈훈함을 전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