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전적 검색 서비스' 하나로 초대박난 한국의 회사
롤 '전적 검색 서비스' 하나로 초대박난 한국의 회사
2018.06.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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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세계적인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의 전전 검색 서비스 하나로 '초대박'을 친 기업이 있다.


최근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롤 전적 검색 서비스' 하나로 땅값 비싸기로 소문난 강남에 회사를 차리고, e스포츠 팀까지 인수한 'OP.GG'가 화제다.


OP.GG(오피지지)는 롤의 전적과 인게임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이자 법인회사이며, 2013년 1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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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방문자가 3천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차'까지 팔아가며 회사를 운영했다고 한다. 롤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전적갱신 업데이트 중단을 요청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2015년 법인을 설립했다. 이제는 엄연히 '파트너십'을 체결할 정도로 인정받는 회사가 됐고, 땅값이 무지 비싸기로 소문난 '강남 테헤란로'에 사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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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시작 5년, 법인 설립 3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페이스북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롤 관련 페이지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팔로워 72만명) 다음으로 많은 49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오피지지는 신규 모드 '격전'의 팀 매칭 서비스 'PLAY.OP.GG'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국내에만 머무르는 게 아닌, 해외로 나아가고 있는 것.


또한 이들은 '롤'에만 국한되지 않고, '배틀그라운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e스포츠 팀 '아레나'(Arena)를 인수해 'OP.GG GAMING'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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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GG GAMING 내에는 'OP.GG 헌터스 팀'과 'OP.GG 레인저스 팀'이 소속돼 있다. OP.GG 헌터스 팀은 최근 열렸던 PUBG 워페어 마스터즈(PWM) 파일럿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5월) 25일에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 '게임스타 코리아'(GSK) 참가도 확정했다.


차까지 팔아 운영하던 회사에서, 강남 테헤란로의 널찍한 사무실에서 수많은 직원이 함께 운영하는 회사로 변모한 'OP.GG'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국 '여동생들' 부러움 폭발하게 만드는 '15살 나이 차' 남매의 카톡 내용
입력 2018.12.15 13:58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통상 남매라 함은 연락도 자주 하지 않고 데면데면한 사이(?)로 지내게 된다.


보통의 형제·자매와 달리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적기도 하고, 성향도 뚜렷이 갈리기 때문.


이에 여자 형제만 있는 사람이 "오빠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할 때면 남매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 이미 오빠가 있는 사람도 부럽게 만드는 남매의 대화가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남성과 여동생이 나눈 SNS 대화 캡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화 내용을 공개한 A씨는 올해 27살로 여동생 B양과 15살 차이가 난다고 소개했다.


대화 내용을 보면 "오빠 오늘 몇 시에 와?"라는 B양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A씨는 늦을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냉장고에 케이크 남은 거 있다"며 동생의 끼니를 살뜰하게 챙겼다.


B양 역시 "야근하는 건 아니지?"라며 오빠의 건강을 살피는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의 남매애가 느껴지는 대목은 이다음부터다. B양은 오빠 A씨에게 "엄마가 방과후학교도 신청하래"라며 "오빠가 엄마한테 얘기 좀 해줘. 엄마가 오빠 말은 들어주잖아"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린다.


그도 그럴 것이 B양은 학교를 마친 뒤 오후 4시가 되면 학원에 갔다가 오후 9시에 학습지 선생님과 문제 풀이를 시작한다.


만약 방과후 학교까지 하면 자유시간은 없는 셈. B양의 투정을 본 오빠 A씨는 바로 엄마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동생의 정확한 의견과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A씨는 동생 B양에게 조목조목 물어보며 동생이 어떤 공부를 하고 싶고, 어떤 공부에 흥미가 없는지 파악했다.


그리고는 부모님에게 B양의 이야기를 전하며 "저녁 시간에 11살(현재 12살)짜리를 혼자 두기 위해 무작정 시킨 공부량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동생이 일찍 오라는 말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도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모님보다 더 세심하게 챙겨주는 오빠 A씨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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