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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 뒤집어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4년 만에 다시 시작된 이유

올해 4년 만에 다시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시작된 이유가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blossom_entertainment'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양동이에 가득 찬 얼음과 물을 머리 위로 와르르 쏟아 버리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 캠페인은 지난 2014년 미국에서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션을 시작으로 많은 스타들이 동참해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올해 다시 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한 이유를 짚어봤다.


올해 맨 처음 이를 시도한 것은 기부천사 션이다. 그는 16년째 투병 중인 박승일 선수 옆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션은 인터뷰에서 또다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을 건립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2014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많은 참여와 기부가 이루어져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될 부지가 마련됐다.


그 위에 병원을 짓기 위해 션은 다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해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나선 것.


이에 션의 지목을 받은 박보검, 다니엘헤니, 소녀시대 수영을 시작으로 아이유, 서현, 여진구, 한혜진, 전현무, 차은우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올렸다.


모델 장윤주 등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대신 직접 기부해 마음을 전한 이들도 있었다.


이처럼 유명인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루게릭병 환우들을 응원하고 나서면서, 많은 일반인들도 함께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등 훈훈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Instagram 'yoonjujang'


Naver TV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