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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하다가 '냥아치' 고양이가 귀 물자 180도 돌변한 '말티즈'

원래 하던 대로 냥펀치를 날린 고양이가 의외의 말티즈 반응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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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고양이 집사들 사이에서 '냥아치'란 말이 있다.


'양아치'와 '고양이'가 합쳐진 단어인 '냥아치'는 괜히 지나가다가 펀치를 날리는 등 심술 가득한 고양이를 칭한다.


보통 강아지들은 냥아치의 희생양이 된다. 고양이보다 둔한 성향을 가진 강아지는 고양이의 심술을 그냥 못 본 척 지나친다. 


하지만 강아지도 강아지 나름이다. 말티즈는 냥아치에게 공격을 받으면 배로 갚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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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냥아치들에게 맞서는 말티즈의 영상이 공개됐다.


보통 때와 다름없이 어슬렁 걸어오는 고양이는 강아지들에게 냥펀치를 날린다.


착하게 누워있는 시바견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며 주먹을 날리기 일쑤. 개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강아지의 얼굴을 확 긁어버리기도 한다. 


고양이의 공격 대상은 같은 종인 고양이에게까지 향했다. 


가만히 있는 친구에게 화풀이를 하는 듯 냥아치 본성을 마음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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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냥아치를 막아서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말티즈다.


고양이의 냥펀치를 받은 말티즈는 이빨을 드러낸 채 으르렁거리다가 돌연 공격한다.


"제발 좀 건드리지마"라고 말하는 듯 말티즈는 날카로운 성질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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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바에 따르면 수많은 견종 중에서도 말티즈는 다소 까칠한 성격이다.


주인에게 충실하지만 질투심이 많고 응석도 많다. 또한, 성격이 몹시 까다롭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지만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는 이에게 대들며 까칠하게 대할 수 있어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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