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80만 '소비자 불만' 빅데이터 분석해 정책에 적극 활용한다
공정위, 80만 '소비자 불만' 빅데이터 분석해 정책에 적극 활용한다
2018.05.18 19:15

인사이트news1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연간 80만 건에 이르는 소비자 불만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소비자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18일 공정위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연간 약 80만 건의 소비자 상담 또는 소비자불만 정보가 축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상담센터에 지난해까지 누적된 상담정보는 약 643만 건에 달한다.


공정위는 소비자원과 함께 소비자 상담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분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 news1


이는 소비자 피해가 다수 발생하거나 이슈가 될 수 있는 품목을 미리 발견해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공정위는 다발성 소지바 민원, 이상징후 품목 등은 공정위의 소비자 문제 중점감시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표시광고법, 약관법, 전자상거래법 등 소비자관련법 위반행위 직권조사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 불만 다발 품목을 공정위의 상품비교정보 사업과 합리적 거래개선 사업의 대상품목 선정에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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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외부와의 소통을 위해 기업 관심 품목의 소비자 상담 동향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사업자들에게 제공하는 '소비자목소리 기업전달' 서비스 확대에도 힘쓴다.


또한 소비자 상담 정보를 전면 개방하는 시스템도 검토할 예정이다. 


올해 중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수립해 상담 정보 입력 과정에서의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문 인력의 분석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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