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유럽개발부흥은행 총회서 판문점 선언 지지 요청
기재부, 유럽개발부흥은행 총회서 판문점 선언 지지 요청
2018.05.15 18:28

인사이트기획재정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기획재정부가 유럽개발부흥은행(EBRD) 연차총회에서 판문점 선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11일 기재부는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유럽개발부흥은행(EBRD) 연차총회에서 판문점 선언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세제실장은 지난 8일부터 요르단 소야이마에서 열린 EBRD 총회에 참석해 2017년 사업승인 실적과 재무제표 등을 점검하고 그리스의 수원국 지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실장은 거버너 총회 발언에서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남북관계의 진전 상황에 대해 알렸다.


그러면서 판문점 선언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남북한의 모습에 회원국들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인사이트뉴스1


김 실장은 EBRD 부총재와 만나 EBRD 내 한국의 기술자문협력기금을 통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술자문협력기금은 1993년에 설치한 신탁기금으로 한국이 동유럽·중앙아시아 체제 전환국의 시장 경제체제 전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됐다.


김 실장은 올해 300만 달러 규모의 신탁기금 재원을 보충하며 신탁기금 지원 지역·분야 확대 등이 적힌 신탁기금 협정문 개정안에 서명했다.


한편 EBRD의 지원을 받는 수원국은 아닌 그리스는 2015년 디폴트 선언 등 경제위기로 2020년까지 한시적 수원국으로 지정돼 있다.

"오늘(19일)은 윤봉길 의사가 일본군에게 무참히 총살된 날입니다"
입력 2018.12.19 09:36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86년 전 오늘인 1932년 12월 19일, 매헌 윤봉길 의사가 일본군에게 총살을 당했다.


그해 봄이었다. 1932년 4월 29일, 윤 의사는 수통 모양 폭탄과 도시락 모양 폭탄이 담긴 보자기를 들고 일왕 생일 행사장을 찾았다.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장에서 윤 의사는 단상을 향해 폭탄을 던졌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일본 상하이 파견군 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 대장과 상하이 일본거류민단장 가와바타 사다쓰구가 크게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이외에도 많은 일본 주요 인사들이 부상을 당했다.


거사를 끝낸 윤 의사는 곧바로 자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곧바로 일본군에게 붙잡히고 만다. 



무참히 구타를 당하며 끌려가는 그 순간에도 윤 의사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고 전해진다.


형무소로 이송된 윤 의사에게는 당연하게도 잔혹한 고문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윤 의사는 절개를 잃지 않았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 12월 19일, 윤 의사의 사형이 집행된다. 사형 방식은 '총살형'이었다.


사형 직전 윤 의사는 마지막으로 남길 말을 묻는 말에 "이미 죽음을 각오했으므로 하등의 남길 말이 없다"고 한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윤봉길은 그렇게 25살의 꽃다운 나이에 순국했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