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안전진단협회, 30년 넘은 노후시설 안전강화 '맞손'
KT-안전진단협회, 30년 넘은 노후시설 안전강화 '맞손'
2018.04.17 18:49

인사이트KT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KT와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는 17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30년 이상의 노후시설 및 취약시설 안전강화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기반 SOC 시설안전 서비스'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안전진단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SOC 시설물 실시간 관제기반 사전 안전대응 공동사업 추진',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보수·보강 시점 예측 알고리즘 개발', 'IoT 기반 실시간 시설안전 신사업모델 발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안전진단협회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95년에 설립되었으며, 약 900개의 회원사가 8만여 시설물의 법적 안전진단 권한과 수십년의 현장관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KT는 일부 대형 SOC시설에만 적용중이던 IoT 센서 기반의 실시간 안전관제를 안전진단협회가 관리중인 시설 중 30년 이상 노후되었거나, 안전진단 결과 취약점이 드러난 SOC시설로 확대해 국민안전 강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KT 시설안전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전기식 센서를 광센서로 대체하고,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따로 구축할 필요 없이 KT의 시설안전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시설물의 보수·보강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구축·운영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IoT 센서기반의 시설안전관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물 안전진단 전문기업들을 대표하는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와 국내 최고의 ICT 기업인 KT가 만나, 시설안전관리 분야에 선진형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가 완성되어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박주경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회장은 "건물 노후화, 지진 등 시설안전 위협요소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후 대응 차원이 아닌 예방적 안전체계 확보 필요성을 현장에서 지속 고민해 왔으며, KT의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사전 예방적 안전체계를 공동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협회장은 "앞으로 실시간 시설안전 서비스의 정책화를 위한 대정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17년 대구시 노후 교량 3곳과 공영주차장 2개소에 IoT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18년에는 포항시 흥해읍 지역 초∙중∙고교(10개) 및 도서관(1개)에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 이상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지진·재난 즉시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완벽한 랩 실력에 학창시절 공부까지 잘했던 '뇌섹남' 래퍼 8인
입력 2018.12.16 16:14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출중한 랩 실력을 자랑하는 래퍼들 중에서 학창시절 꽤 공부를 잘했던 스타가 많다.


이들은 랩이면 랩, 공부면 공부. 주어진 몫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반항기 넘치고 랩밖에 모를 거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학창시절 높은 성적을 자랑하던 수재였다는 사실에 몇몇 팬들은 깜짝 놀라곤 한다.


반전 학력(?)을 자랑하는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래퍼들을 소개한다.


1. 스윙스



힙합 레이블 저스트 뮤직의 수장을 맡고 있는 스윙스. 그는 수능 입시생이었던 시절, 토익 970점을 맞아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서 결국 학업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최근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축제에 초대된 스윙스는 후배들을 위해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공연을 펼쳤다고 한다.


2. 면도 



Mnet '쇼미더머니'로 이름을 알린 면도는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진학 당시 학년 내내 학생회 일원이었다고 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면도는 미국 명문대학교 조지 워싱턴대에 입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방송을 통해 "좀 더 음악이 하고 싶어서 (대학 입학을)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3. 지구인



리듬파워의 멤버인 지구인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이다.


그는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밥 먹듯이 해 '서울대 정도는 문제없다'라는 소리를 듣던 수재였다고 한다.


장난기 넘치는 외모와 달리 반전 이력을 자랑해 팬들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4. 킬라그램



강렬한 인상과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으로 유명한 래퍼 킬라그램.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그는 과거 대학 시절 의학을 전공했다.


원래는 토목공학 전공이었지만 흥미를 못 느끼고 원래 좋아하던 랩을 하러 한국에 왔다가 다시 미국에 가서 'Physician Assistant(PA)'로 편입했다. 


5. 우원재



우원재는 홍익대학교 토목공학과 재학 중으로, 같은 AOMG 소속인 그레이, 로꼬와 대학교 동문이다. 


그는 과거 방송을 통해 전국 상위 1%를 기록한 모의고사 성적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학창시절 전교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다고 한다.


음악으로 유명해지지 않았더라면 사회에 필요한 토목구조물을 설계 및 시공하는 전문가 우원재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6. 타이거JK



힙합 대부인 타이거JK 역시 미국 명문대인 UCLA에 입학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한국의 한 힙합동아리로부터 초청받은 것이 계기가 돼 한국에 오게 되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학업에 소홀하게 된 그는 끝내 대학을 중퇴하는 결정을 했다.


힙합의 길을 걷게 된 그는 이후 동국대학교에서 경영학과 학사학위를 받았다.


7. 빈지노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복무 중인 래퍼 빈지노는 삼수 끝에 서울대학교 조소과 08학번으로 입학했다.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랩 실력, 거기에다가 두뇌까지 뛰어난 그는 힙합계의 '엄친아'로도 유명하다.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자퇴했지만, 아트 크루 IAB Studio를 결성해 음악과 미술을 접목한 예술 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8. 자메즈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 자메즈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09학번이었다.


하지만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7년 돌연 자퇴서를 제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퇴 원서 사진과 함께 "4,000만원짜리 졸업장 그 종이 쪼가리 없어도 이미 난 직업을 가졌으니까"라는 자퇴 인증 게시물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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