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식 참석 위해 컨테이너 박스서 잔 '거지갑' 박주민 의원
세월호 추모식 참석 위해 컨테이너 박스서 잔 '거지갑' 박주민 의원
2018.04.17 20:09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추모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박주민 의원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감동을 전했다.


지난 16일은 세월호가 차가운 진도 앞바다에 가라앉은 지 4년째 되는 날이었다.


꽤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 경기도 안산, 전남 진도 등 전국에는 노란 물결이 일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목포 신항에서는 '세월호 참사 4년 기억 및 다짐행사'가 열려 시민들과 유가족들이 아픔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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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가 거치돼있는 이곳에는 현장을 찾은 추모객들이 달아 놓은 수만 개의 노란 리본이 바닷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연극과 사진전, 추모 행사 등이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다수의 국회의원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한 국회의원이 보여준 진실된 언행이 추모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목포 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는 한 누리꾼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모 현장을 찾았던 국회의원 등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를 꼬집는 글을 올렸다.


인사이트텅 빈 앞자리 / Facebook '김미경'


그는 "잘 빼입은 국회의원들과 여러 정치인들이 사진을 찍고 좀 앉아있더니 우르르 다 일어나 가버렸다"며 텅 비어있는 자신의 앞자리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번들거리며 나타난 정치꾼들과 너무나 대조되는 분을 만났다"며 국회의원 박주민 의원을 본 사실을 전했다.


청바지에 체크 셔츠, 두툼한 외투를 입은 박주민 의원은 한 컨테이너 박스 앞에 피곤한 얼굴로 입을 가린 채 서 있다.


누리꾼의 말에 따르면 박 의원은 추모식이 열리기 전날 목포로 먼저 내려와 컨테이너 박스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인사이트박주민 의원의 모습 / Facebook '김미경'


그리고 초췌한 모습이지만 세월호 유가족들과 일일이 만남을 가지며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일명 '거지갑'이라는 별명이 붙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성실함으로 '일하는 정치인'에 목말라 있던 국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세월호 참사 추모식에서도 박 의원은 겉치레는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 상처로 가득한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줬다.


말로만 '기억하고 행동하겠다'는 이들과 달리 박 의원이 보여준 진정성 있는 추모에 유가족과 시민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세월호 변호사'로 유명한 박주민 의원은 목포를 방문하기 전인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추모식에 먼저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16일 경기도 안산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 추도식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마세요" 악플러에 사이다 일침 날린 마마무 문별
입력 2018.12.16 16:03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마무 문별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15일 마마무 문별과 솔라는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를 나누던 중 한 팬이 "악플 달 거면 나가주세요"라는 말을 하자, 두 사람은 악플러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솔라는 문별에게 "악플 중에 생각나는 악플이 있었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문별은 "'마마무는 못생겼다'라는 악플이 있었다"라면서 "이런 댓글을 보면 '얼굴 보여주세요'라고 반박하고 싶다. 그런 댓글 달 때마다 증명사진과 전화번호, 주소까지 다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그의 말에 솔라는 "제가 우리 팀에서 나이가 많으니까 '얼굴이 흘러내린다'라는 악플을 남기더라"라며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댓글을 언급했다.


문별은 "왜 인신공격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이 어떤 옷을 입고 뭘 하든 그냥 그 사람의 모습인 거다"라고 악플러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그런 악플러들에게 선처는 없다.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그런 글을 보고 아파한다"며 "남 욕하는 건 괜찮고, 자기가 욕을 받으면 화를 내더라"라고 말했다.



굳이 찾아보지 않더라도 관련 게시물마다 악성 댓글이 달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는 마마무 멤버들.


두 사람은 악플에 관해 속상함을 토로하면서도 오히려 팬들을 걱정하기도 했다.


문별과 솔라는 "우리는 강합니다. 저는 모든 악플에 반격할 수 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악플러 분들 가만 안 둘 거예요. 왜 남한테 상처를 줘.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시고 본인 혼자 잘 사세요"라며 악성 댓글을 다는 이들에게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 관련 영상은 33분 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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